WELCOME TO LIFE, THE UNIVERSE, AND EVERYTHING



*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
* 이소박한 블로그에서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 제 블로그에서의 불펌절대 금지입니다.
* 이 포스팅은 방명록을 대신합니다.

* Zannah의 MSN: raiyns@naver.com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소개

by Zannah | 2010/09/05 22:00 | Etc. | 트랙백 | 덧글(133)

새로운 스타워즈 비디오 게임?




새로운 스타워즈 게임의 공개가 임박했다고 합니다. 미국 SpikeTV에서 12월 12일에 하는 비디오 게임 시상식에서 최초로 공개될 것이라고 하네요. 포스 언리쉬드와 구공화국 온라인을 보여주며 한껏 띄우는 모습을 보면 리퍼블릭 히어로즈처럼 클론전쟁 애니메이션에 편승하는 어중이 떠중이는 아닐 것 같습니다만, 너무 뜬금없이 나온 발표라 대체 무슨 게임일지 짐작을 할 수 없네요.

지금 미국 포럼에서도 추측만 난무한 가운데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 (=희망하는 것)을 보면 보통 타이파이터나 로그스쿼드론 시리즈 등의 후속작이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근데 작년에 헤이든 블랙만이 포스언리쉬드2를 만들겠다는 말을 한 것 같은데 말이죠. -_-



...개인적으론 배틀프론트3이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by Zannah | 2009/11/26 21:50 | 별들의 전쟁 | 트랙백 | 덧글(9)

스타워즈 구공화국 최종 클래스 공개


이런 일이 일어날 거란 조짐을 느꼈지.

하지만 행정관은 내 말을 듣지 않았어.



독일의 게임 잡지인 PC GAMES에서 구공화국 온라인의 마지막 두 클래스를 한꺼번에 독점 기사로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클래스는 모두 포스 유저로서, 공화국측은 제다이 컨슐러, 제국은 시스 인퀴지터입니다. 이는 또한 루카스아츠의 프로듀서인 제이크 네리에 의해서 확인 되었습니다. 이미지에 스크린샷까지 공개된만큼 단순한 루머는 아니라고 봐도 좋을 듯 합니다.

<컨슐러는 루미나라, 인퀴지터는 블랙매지션 -_->


현재 이 두 클래스에 대해서는 오직 PC GAMES 지의 독일어 스캔본으로만 정보가 나온 상태입니다. 여기서 밝힌 정보에 의하면, 두 클래스 모두 포스 기술에 특화 되어 있습니다. 물론 둘 다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할 수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주요 역할은 포스에 의한 전방 라인 보조라고 합니다. MMORPG 게임의 전형적인 힐러와 법사 클래스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제다이 컨슐러는 힐링, 버프와 함께 포스 푸쉬, 스매쉬 등 염동력 위주의 공격을 시전할 수 있고, 인퀴지터는 포스 라이트닝, '쇼크' 등 공격 마법을 사용합니다. 인퀴지터는 공격 특화 마법사이기 때문에 힐링이 가능한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실 저로서는 시스 전사 클래스가 '전사'라는 이름을 달고 나올 때부터 예상하고 있었던 것이지만 막상 이렇게 포스 유저 클래스가 전체의 반을 차지하게 되는 모습을 보니 기가 막히네요. 지금 제다이와 시스가 한 클래스씩만 있는 것으로도 다른 클래스가 지못미한 상황인데 이렇게 8개 클래스 중 4개 클래스가 모두 제다이/시스가 되어버리다니... 에휴.

조만간 자세한 정보가 나올 것 같네요. 나오는대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by Zannah | 2009/11/25 20:39 | 별들의 전쟁 | 트랙백 | 덧글(15)

Star Wars Purge: Seconds to Die 번역

http://gall.dcinside.com/starwars3/9906 - 1부
http://gall.dcinside.com/starwars3/9910 - 2부


나온지 벌써 약 4년이 지난 단편 그래픽노블인 <퍼지>의 속편입니다. 원래 1편은 <리퍼블릭> 시리즈를 마무리 짓고 <다크 타임즈> 시리즈로 넘어가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성격의 one-shot 작품으로 기획된 것이었고, 2편과 1편 사이의 관계는 'Purge'라는 주제가 같다일 뿐, 내용은 스토리아크를 이루지 않으니 두 작품은 옴니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반적으로 1편과 마찬가지로 암흑 시대 다스 베이더에 의한 제다이 사냥을 다루고 있습니다만 1편이 오더66 직후 다스 베이더가 주도하는 사냥 자체를 묘사하는 것을 작품의 의의로 두고 있는 반면 2편은 한 제다이의 극히 개인적인 시각을 통해 시대 자체를 관망한다는 점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올드캣님의 리뷰에서처럼 뻔한 숭고함과 희생을 강조하며 가오만 잡는, 이젠 식상하고 보기조차 민망하기까지 한 결말과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내용 전개, 그리고 1편의 반도 따라잡지 못하는 작화는 이 작품이 1편과는 다르긴 하지만 과거의 스타워즈 작품들에 비해 그다지 볼만한 메리트가 없다는 아쉬움을 남겨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그래픽노블을 번역하며 상당히 흥미롭다고 생각했습니다. 읽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2편의 작품 전개는 '주마등'이라는 다소 특이한 방법을 취하고 있습니다. 읽을 때 처음에는 알 수 없는 소리만 계속 해대서 대체 이게 뭔가 싶었지만 찬찬히 읽어보다보니 알게 되더군요. 인생의 주마등을 통해 과거의 비극을 돌아보고, 현재를 살피고 미래까지 내다보게 되는 작품의 전개 방식은 죽음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보이는 현상을 통해 작품 전체를 이끌어나간다는 점에서 아이러니와 비극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뻔한 플롯이었지만 그 방법론 자체는 읽어볼 가치가 있다는 뜻이죠.

다만 중간에 설정충돌이 보인 것은 옥의 티였습니다. 샤 쿤은 시스 유물 연구를 통해 다스 베인 이후 시스의 방법, 즉 '둘의 규율'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만, 베인 이후 시스에 대해서 제다이는 아무런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아니, 아예 존재하는 것조차도 알지 못했죠. 하지만 샤 쿤이 태연스럽게 베인에 대해 말하고 둘의 규율에 대해 말하는 걸 보자니 참 어이없더군요.


by Zannah | 2009/11/24 20:42 | 팬이면 팬웍 | 트랙백 | 덧글(21)

다스 베인 3권 막전 포스팅



...전 이 인간 블로그 포스팅이 하나 올라올 때마다 읽으며 웃고 웁니다. 젠장.


자기가 맡은 작품들 광고질로 얼룩져 있던(?) 지난 포스팅과는 달리 이번에는 제대로 대박이네요. 제기랄, 광고글이 아닐 걸 알고서는 읽어내리는 내내 손이 차가워지면서 덜덜덜 떨리더군요. 게다가 다른 사족 없이 베인과 잰나에 대한 얘기만 알짜배기로 나와 있었습니다.

사실 드류는 의외로 베인과 잰나를 싸움 붙일 생각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2권에서 예상되었던 사제대결은 무산되었죠. 가장 큰 이유는 드류가 이 두 캐릭터를 너무 좋아해서 (으악 나랑 똑같아 ㅠㅠㅠ) 단 한권으로 둘 중 하나가 죽어버리는 일은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3권에서는 결국 싸우게 됩니다. 오우, 그것도 아주 징하게 싸우게 됩니다. 저로서는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생각 뿐입니다..

드류가 블로그에서 밝혔듯이 둘 사이의 싸움은 굉장히 모순적인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베인이 잰나를 가르치는 목적은 '자신을 쓰러뜨릴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는 둘의 규율의 핵심적인 파트로, 제자가 스승보다 더 강력해야 그의 힘을 계승받을 수 있음을 반영합니다. 따라서 잰나가 베인의 제자로 들어간 그 순간부터 잰나는 스승을 죽여야 하는 운명이자 목표를 가지게 되는 것이죠. 물론 베인 또한 호락호락 죽어줄 수는 없습니다. 제자가 자신이 가진, 오직 한 한명의 다크사이드 군주로서의 힘을 계승하길 허락하기 위해서는 자격조건을 만족시키는 통과의례를 거쳐야 합니다. 그리고 그 통과의례는 곧 대결과 일방의 패배죠.

3권이 2권과는 다른 점은 우선 둘이 본격적으로 진짜 대결에 들어간다는 것, 그리고 둘의 규율의 단점을 보안하기 위한 보험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우선 베인은 잰나가 자신을 이길 수 없을 경우 시스의 대가 끊길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드류는 이 때문에 베인이 드는 보험이 무엇인지 설명하진 않았지만 시놉시스를 통해 이 보험이 '영생'임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결국 베인 역시 이후 팰퍼틴이 밟게 되는, 오직 한명의 절대 마왕에 의한 군림을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한편 잰나 역시 이런저런 꿍꿍이 속을 가지고 있긴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자신이 운 좋게 다스 베인을, 자신의 스승을, '역사상 가장 강력한 다크사이드 유저 중 하나'를 죽이더라도 자신 역시 죽어버리면 시스의 대가 끊기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잰나도 자신의 뒤를 이을 제자를 찾아 나섭니다. 하지만 이렇게 제자를 찾으면서도, 만약 베인이 잰나보다 잰나의 제자를 대를 잇기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할 경우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잰나는 지금 굉장히 난처한 상황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제가 다스 베인 시리즈를 사랑하는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작품 전체가 드류 카퓌신이 짜놓은 이론 위에 완벽하게 얹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1권은 시스와 다크사이드의 교과서라고 불러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였고, 2권은 둘의 규율을 그대로 책으로 풀어놓은 듯 했습니다. 이제 3권은 둘의 규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다스 베인의 이론이 시험의 도마 위에 오르는 것과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이제 다음 달이네요. 다스 베인 시리즈는 유독 항상 연말에 나오더군요. 올해도 연례행사가 될 듯 합니다.

by Zannah | 2009/11/23 00:00 | 별들의 전쟁 | 트랙백 | 덧글(13)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