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카 타노


아소카는 아나킨에게 집착이란 걸 가르칩니다. 요다와 제다이 카운실은 아나킨이 제자에게 자신의 어머니에게 가졌던 것과 동질의 집착을 가지게 하여, 나중에 그녀가 강해져 독립할 때 놓아줄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하려 하는 겁니다. 이건 아나킨이 거쳐가야만 하는 시련이죠. 그는 어머니에게, 드로이드에게, 그리고 한 의원에게 큰 집착을 보이고 있죠. 심지어는 자신의 스승에게도 커다란 집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위험하죠. 제다이들은 선택받은 자가 가지고 있는 갈등의 본질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이 시련을 통과했을 때, 아나킨은 진정한 제다이 마스터가 되는 거죠.


-데이브 필로니. 클론워즈 감독         





하이퍼스페이스 전용으로 공개된 'Introducing Ahsoka Tano'를 보고 잠시 멍해져 있다가 포스팅 합니다. 제작진이 클론워즈가 유쾌하지만은 않을 거라 한 이유를 이제 알 수 있겠습니다. 이번 클론워즈의 코어 캐릭터가 되는 아나킨의 파다완, 아소카 타노는 단순히 오비완과 아나킨 사제 사이에 껴서 농담따먹기나 하는 1회용 캐릭터가 아닌 것도 알 수 있겠습니다.




루카스도 생각을 잘 했군요. 이런 캐릭터를 만들 생각을 다 하다니.. 이로서 아나킨에게는 또 하나의 집착의 대상이 생겨버렸습니다. 하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이번엔 그의 의지로서 그 집착을 떨쳐내야 하는 거죠. 동영상을 보면 아나킨이 아소카를 꽤 무시하는 듯 말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원래 이 녀석 심성은 착하지 않습니까. 아나킨은 뭔가에 대해 쉽게 정이 붙어버리는 타입입니다. 그리고 그건 그의 가장 큰 약점이죠. 자신이 사랑하는 대상 때문에 대의를 위해 행동하지 못하는 것. 은하를 지켜야 하는 제다이들이 가져서는 안될 감정. 그리고 그를 결국 파멸로 몰아넣게 되는 제퍼디.

뭐, 이로서 제다이 카운실이 아나킨의 감정은 고려도 안하고 맨날 잔소리만 해댔다고 하던 국내의 여러 '카운실 개X끼론자'들은 할 말이 없어졌군요. 클론워즈가 시작될 가을이 기다려집니다.




PS.


눈빛!! 누가 아나킨 제자 아니랄까봐;;;;



by Zannah | 2008/04/12 22:07 | 별들의 전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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