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로서 지적된 클론워즈 어드벤처의 문제점들


곧 있으면 회의도 있고 해서 지금까지 여러곳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리해봅니다.


1. 번역투 관련
-사실 이게 생각보다 민감한 문제입니다... -_-;;; 하지만 다른 것들에 비해 기술적으로 볼 때 '고치기 쉬운' 만큼, 차후 3~5권에서는 최소화 하려 노력하겠습니다..,,랄까, 왓치맨도 번역투가 종종 보이던데 그건 왜 잘 됐다고 하는 겁니...

2. 분위기 문제
-이건 제가 얼마 전에 쓴 뻘글에서도 지적한 것인데, 캐릭터 소개라던가 권말에 들어간 클론 전쟁 설명이라던가 블로그 내용이라던가가 다들 너무 딱딱하게 느껴집니다. 일단 뭐니뭐니해도 클론워즈 어드벤처는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하여 간단하고도 유머러스한 스토리와, 최대한 매니악함을 배재한 작품으로서 가치가 있는 것인데, 거기 들어간 부가 컨텐츠가 너무 심각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 같습니다. 이건 '한국 최초의 스타워즈 만화책'을 내면서 그 사명감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이렇게 흘러간 듯 한데... 만약 앞으로 다른 (심각한 부류의) 스타워즈 코믹스를 낸다면 심각한 내용은 그쪽으로 보내버리는 게 더 나을 듯도 싶습니다...

3. 세계관 부적응의 문제
-이건 솔직히 조금 당황스러운 의견이었는데... CWA가 영화만 본 팬들에게는 너무 어렵다는 말이 가끔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제작위원회와 애니북스에서는 CWA를 낼 때 '이건 굉장히 쉽기 때문에 부가 설명 없이도 이해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제 하에 작업을 했는데 말이죠;; 이해가 가지 않을 부분은 캐릭터가 전부일 거라 생각헀기에 캐릭터 설명을 넣은 것인데, '클론 전쟁'이란 테마 자체에 대해 굉장히 생소해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음... 영화가 나오면 좀 나아지려나요? 쿨럭..-_-;;;

4. 제작위원들 사이의 문체 차이
-이건 사실 제작과정에서 한번 걸고 넘어졌다가 별로 문제가 되지 않을 듯 싶어서 그냥 넘어간 것인데... 제작위원회 위원들이 모두 개성이 강하다 보니 문체에서 드러나는 차이에 대해 지적이 들어오더군요.. 이건 제 3자 (예를 들어 편집자 님)가 다시 한번 paraphrase 한 후에 수정하던가 하는 방법으로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5. 그 외 여러가지 소소한 문제들..



...당장 제 손에 돈이 떨어지는 입장이 아니어서 이런 말을 할 수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전 이번 CWA 5권을 일종의 '실험'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 코믹스와 스타워즈 프렌차이즈가 매우 낯설은 한국 땅에 어떻게 하면 성공한 만화책 작품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느낌으로 말이죠. 여기서 쌓은 경험은 이후 거대 프로젝트 (예를 들어, 리퍼블릭)를 진행할 때 더 높은 수준의 작품을 낼 수 있게 해줄 것이라 믿습니다. 그 때문에라도 독자 분들, 즉 팬 분들의 많은 비판이 필요합니다. 지금처럼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세요.

아, 그리고 접수 받은 문제점들 중 당장에 피드백을 할 수 있는 내용은 제작위원회 공식 블로그에 업데이트 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포스가 함께하시길...

by Zannah | 2008/07/16 23:45 | 별들의 전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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