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25일
뒤숭숭함의 이유

어제오늘해서 저와 올드캣 님의 블로그가 좀 뒤숭숭 했었는데요...
무슨 일인가 하면 두가지로 압축됩니다.
무슨 일인가 하면 두가지로 압축됩니다.
1. 카렌 트래비스의 배신
-저랑 올드캣 님 둘 다 카렌 트래비스라는 스타워즈 작가의 팬입니다. 카렌의 팬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 그 중 큰 것은 역시 팬들과 소통을 많이 하며 생각을 나눈다는 점이었는데요.... 그러던 트래비스가 요즘 갑자기 '팬들이 싫어하든 말든 난 내가 편한대로 쓰겠다'라는 식의 소리를 해버려서 말이죠. 이 때문에 카렌 트래비스가 요즘 너무 오만해졌다는 생각에 배신감을 느낀 것입니다.
2. 클론 전쟁의 리셋?
-이건 1과도 연결되는데, 카렌 트래비스의 클론전쟁 극장판 소설 발매가 다가옴에 따라 관계자나 평론가 등으로부터 정보가 나오고 있는데, 굉장히 불편한 흔적들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100편짜리 TV시리즈의 프롤로그 격이 되는 극장판이 지오노시스 전투 이후 몇 달 안에 일어난 일이라는 단서들이 보이고 있다는 것이죠. 극장판에서 아나킨은 명백한 제다이 기사. 하지만 기존 세계관에서 아나킨이 기사로 승급된 것은 지오노시스 전투 이후 3년 뒤였습니다. 정보가 맞다면 아나킨이 지오노시스 몇 주 후에 기사가 됐다는 것인데, 이건 지금까지 있던 클론 전쟁 관련 설정은 물론이고 세계관마저 완전히 뒤집어 엎겠다는 뜻이거든요.
이에 대해 트래비스는 '아나킨이 기사인 시점이 우리가 스토리를 풀어나가기에 좋다'라는 이유를 댔는데, 그럼 뭐합니까. 지금까지 있었던 설정은 모두 아나킨이 '파다완이기에' 가능했던 이야기들인 걸요. 따라서 만약 아나킨의 승급 시점이 당겨졌다면 그건 지금까지 쌓아올렸던 모든 클론 전쟁 관련 작품들을 '없던 것'으로 처리하고 시대 자체를 리셋시키겠다는 소리입니다.
........지금까지 팬질 했던 작품들이 '없었던 일'로 치부되는, 정말 말도 안되는 처사죠.
이 중 정말 중요한 걸 꼽자면 2번입니다.
루카스가 미치지 않는 한 이런 일은 불가능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정보들로 보면 미친 것 같아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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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7/25 22:14 | 별들의 전쟁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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