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29일
Underworld - Born Slippy (Live)

팬타포트에 가진 못했지만 (금전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어제 저녁 10시부터 12시까지 라디오를 붙잡고 언더월드의 환상적인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에 몸을 맏기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혼자 불 다 끄고 라디오 실황 들으며 온갖 막춤을 다 춰대며 몸을 흔들고 있었더니 그 세련된 사운드의 귓맛(?)이 아직도 가시지 않고 남아있네요 ㅠㅠㅠㅠㅠㅠ 아아 라디오만 들어도 이 정도였는데 어제 직접 현장에 있었으면 지금은 어떤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을지 짐작도 안 갑니다. (예전에 칸노 요코 라이브 갔다가 후유증으로 몇 개월간 고생했었다는...)
어제 특히 귀에 쏙쏙 들어오며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곡은 Spoonman과 Born Slippy가 아닌가 합니다. 특히 Born Slippy 믹싱은 정말 최강이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까지 들어본 Born Slippy의 버전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게 아니었나 합니다. 어쩌면 한국인들이 멜로디라인을 좋아한다는 걸 알아서 멜로디 부분 위주로 믹싱을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최고였습니다! 라디오로 들었었지만.
에또... 뭐, 공연장의 그 큰 스피커가 아쉽긴 했지만 언더월드의 공연은 화학형제의 그것과는 달리 '볼거리'엔 별로 치중하지 않기 때문에 사운드만 들어도 충분할까나요. 흠.
그나저나 그 귓맛 때문에 오늘 하루종일 Born Slippy만 찾아 들었는데, 도저히 어제만큼 마음에 들었던 믹싱은 찾기 힘들더라고요... 작년엔 SBS에서 HD급으로 녹화해 보여줬었는데, 올해는 그런거 없을까요? 제발 있어야 해!!!!!!!!!!
# by | 2008/07/29 00:23 | 그루빙 뮤직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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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번에 놓쳤으니 언제나 언더월드를 눈 앞에서 볼 수 있을지... 나중에 내한 한번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Born Slippy의 라이브버전을 못듣다니 ㅠㅠ...
녹화방송이 있길 저도 간절히 바랍니다.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