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29일
<클론전쟁> 필로니 감독 인터뷰 분석


전반적인 내용은 루카스와 어떤 상호작용을 하며 작업을 하였고, 스타워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라던가 뭐 그런 내용이었지만, 저 같은 오타쿠는 그런 건 안 보이지 말입니다? (...랄까, 얼마 전 마크 해밀씨의 진솔한 인터뷰, 아니 잡담이 너무 재미있었던지라 다른 건 눈에 안 들어와요)
일단은 TV시리즈가 클론 전쟁기 3년을 모두 커버한다는 말에서 다시 한번 새삼스런 고통 (.......)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클론워즈에 대한 루카스와 필로니의 생각을 보니 마치 지금까지 나왔던 수 많은 작품들이 없던 것처럼 말하더군요... 루카스가 기존 EU 세계관에 대해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예를 들어 존 오스트랜더에게 레거시에 대한 전권을 맏긴 점을 보아.) 어쨌든 클론 전쟁기를 '자기 손으로'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기존 클론 전쟁기는 한창 <시스의 복수>를 제작하고 있던 루카스의 손에서 떠나 EU 작가들의 손에 의해 쓰여진게 사실이니까요. 클론 전쟁기에 대한 루카스의 애착이 발동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렇게 기존 설정을 싸그리 무시해버리면 이후 TV 시리즈가 대체 얼마나 큰 폭풍을 몰아칠지 걱정되는군요....
클론의 캐릭터리스틱에 대한 문제도 조금 불안불안합니다. 일단 데이브 필로니가 바라보고 있는 클론은 지금까지 (카렌 트래비스를 제외하면) 어느 누구보다도 자유분방한 존재거든요. 이건 역시 트래비스의 물을 많이 먹은 효과로 보여지는데... 과연 클론들이 그렇게까지 자의를 가질 수 있는 존재인지 저는 의심스럽습니다. 원래 클론의 컨셉은 '인간과 드로이드 사이'에 있어, 어느 수준의 자의식과 개성은 가지고 있지만 언제든지 철저하게 '비인간적인 존재'로 돌아설 수 있는 녀석들이었거든요. 근데 요즘 속속 발표되는 클론들을 보면 일반 병사까지도 마치 ARC 트루퍼... 아니, 거의 용병급의 자유분방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RC나 커맨더급 정도 되는 클론이라도 문신에 염색까지 하는게 파격적인데, 일반 클론 병사들까지 그런다니.... 이건 트래비스도 구현해내지 못한 설정이거든요.
소카쨩 관련으로는... 뭐 별로 할 말은 없습니다. 다만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캐릭터라는 건 좀 많이 흥미롭군요. 노래라도 부를 생각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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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브 필로니 감독 by Zan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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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7/29 00:39 | 별들의 전쟁 | 트랙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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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필로니씨 인터뷰에서.......
1. 이번에 의도하는 아나킨이 루크 + 한이라고 했겠다. 스타킬러도 따지고보면 그 컨셉이었으니, 오디션에서 스타킬러 이야기만 줄창 하더라는 매트 랜터 말이 이해가 가긴 한다(얘들이 TFU까지 의식해가면서 만든 모양이다.). 게다가 사실 루크나 한이나 둘다 바보라서(........), 이번 TV 스팟이나 테스 전투 떡밥 이야기 들어보니 아나킨하고 아소카가 바보짓 깨나 한다고 하더라, 나름 괜찮긴 하다. .......라지만, 어디 감히 아나......more
때문에 주변인물들 캐릭터리티는 유지될 것 같고, 문제는 주역들이겠구먼요. 아나킨이나 오비완이나, 아나킨은 물론이고 오비완도 말을 들어보니 상당히 수술받은 것 같소.
.....문제는 루카스가 새로 만들어낸 아나킨이나 오비완의 캐릭터가....... 내가 보기엔 그냥 클래식 다운그레이드 수준으로밖엔 안 보인다는 게 참-_-;;
2. 뭐 루카스는 NJO 이후로는 그 이후 EU에 대해서는 손을 놓았으니.....
......라지만 루카스도 아니고 작가가 깽판을 쳐서 스토리라인을 뒤집을 줄 누가 알았겠슴둥(........).
오스트랜더가 레거시 시작한 것도 일종의 거래라는 말이 있던데 요즘 떠도는 이야기들이란 게 하나같이 있는그대로 믿었다간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것들 뿐이라서 원-_-;;
필로니를 통해 자신의 뜻을 은근히 암시하고 있는 분위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