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5월 05일
스타워즈 번역본 책 총정리
디시인사이드 스타워즈 갤러리에 스타워즈 번역본 책에 대한 문의가 자주 올라오고 있어서 현재 구할 수 있는 한국어판 스타워즈 책을 모두 모아봤습니다. 이미 절판되어 구할 수 없게 된 책은 제외했습니다. 따라서 고려원미디어에서 나왔던 전설적인 스론 삼부작은 없습니다.
1.
스타워즈: 클론 전쟁
작가: 카렌 트래비스
역자: 김용환
출판사: 형설라이프
출시: 2008년 8월
설명: 현재 한국어로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스타워즈 소설입니다. 작년에 영화로 개봉했던 극장판 <클론전쟁>의 스토리를 거의 그대로 따라가는 노벨라이제이션 형식의 소설로,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일단은 저명한 스타워즈 작가인 카렌 트래비스가 써서 문장력과 스토리 전개는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습니다.....만 번역이 역대 최악이라 자학 취미가 있으신 분이 아니라면 굳이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은 책입니다. 무려 <제국의 후예>가 가지고 있던 -한국 스타워즈 프렌차이즈 역사상- 최악의 번역 타이틀을 가져간 책으로, 이거 처음 나왔을 때 저와 지인 분들이 제일 먼저 지르고는 분서갱유 할 뻔했습니다. 저는 첫 두 챕터 읽고는 뇌가 임계 상태에 이르러 포기했고 올XX님은 꿋꿋이 읽으시곤 바로 도서관에 기증했습니다. 쓰레기값치고는 1만원이라는 굉장한 가격을 자랑하기 때문에 사당동에 있는 SF도서관에서 읽으시거나 알X딘에서 반값 세일 할 때 사실 걸 그나마 추천합니다.
2.
스타워즈: 클론 전쟁
작가: 트레이시 웨스트
역자: 정경진
출판사: 홍진P&M
출시: 2008년 9월
설명: 위 책과 마찬가지로 영화특수에 힘입어 나온 소설입니다. 역시 영화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위 책이 노벨라이제이션인데 반해 이 책은 아동용으로 만들어져 캐릭터 심리에 대한 자세한 묘사 등 보다는 그냥 '이런 이런 일이 있었어여' 식의 단순한 서술이 책 한 권을 가득 매우고 있습니다. 그냥 옛날에 봤던 '명화극장' 시리즈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때문에 무려 경어체식 서술로 되어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추천해드리겠지만 여기에 과연 초등학생이 들어올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무려 제대로 된 소설인 위 성인용 노벨보다 번역이 더 잘 되어있는 괴이한 현상이...
3.
스타워즈: 클론 전쟁 무비스토리북: 테스 행성에서의 전투
작가: 키어스틴 마이어
역자: 최은주
출판사: 홍진P&M
출시: 2008년 9월
설명: 예... 또 이런게 튀어나오니 저도 지겹습니다만... 클론전쟁 극장판을 배경으로 나온 책입니다. 이것 역시 어린이용으로 되어 있으며, 단지 영화 전체가 아닌 테스 전투만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큰 그림들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 다릅니다. 이렇게 보면 웬 출판사 둘이 경쟁적으로 클론전쟁과 관련된 책들을 찍어냈나 싶지만 홍진P&M과 형설라이프는 모두 형설출판사라는 단일 회사의 자회사들입니다...
참고로 어린이용인 이 <테스 행성의....>와 위 <클론 전쟁...>이 맨 위의 소설보다 더 많이 팔렸습니다..
4.
스타워즈: 클론워즈 어드벤처
작가: 헤이든 블랙만 外
역자: 스타워즈 제작위원회
출판사: 애니북스
출시일: 2008년 7월~12월
설명: 총 5권으로 된, 최초로 한국어 번역 된 스타워즈 만화책입니다. 업계에서도 파격적이라고 할 정도의 팬 참여 번역이 이루어져 번역의 질은 역대 최고입니다. 전 애니북스에서 손 땠습니다만 그래도 이 책까지 폄하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숀나치님이 번역을 맡으셨고 제가 번역 감수를 맡았었으며 (이렇게 쓰니까 큰 일 한 것 같은 착각이;;) 올드캣님과 디시버님, 델타님이 참여하셔서 스타워즈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경 설정에 대한 설명 등을 써넣어서 클론 전쟁기에 대한 이해를 높혔습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일반적인 스타워즈 만화책들에 비해 아동용으로 기획되었던 시리즈를 가져온 것이기 때문에 그림체나 스토리가 단순하다는 면이 있습니다.
끗.

'아니, 총정리라고 해놓고 뭐가 벌써 끝이냐'고 물어보신다면, 제 답변은 '정말로 이게 끝'이라는 겁니다. 우리나라에 출판된 스타워즈 책은 소설과 만화책은 당연히 포함해 놓고도 애들이나 보는 명화극장까지 가져다 놓아도 현재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건 위 네가지가 전부입니다. 그것도 다 작년에 나온 것들이라고요! 이 네가지 이전에 나왔던 스타워즈 번역 책은 무려 9년 이상 오래된 것들이라서 이미 다아 싹 절판되었습니다... 이게 우리나라 스타워즈의 현실이에요.
1.

작가: 카렌 트래비스
역자: 김용환
출판사: 형설라이프
출시: 2008년 8월
설명: 현재 한국어로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스타워즈 소설입니다. 작년에 영화로 개봉했던 극장판 <클론전쟁>의 스토리를 거의 그대로 따라가는 노벨라이제이션 형식의 소설로,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일단은 저명한 스타워즈 작가인 카렌 트래비스가 써서 문장력과 스토리 전개는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습니다.....만 번역이 역대 최악이라 자학 취미가 있으신 분이 아니라면 굳이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은 책입니다. 무려 <제국의 후예>가 가지고 있던 -한국 스타워즈 프렌차이즈 역사상- 최악의 번역 타이틀을 가져간 책으로, 이거 처음 나왔을 때 저와 지인 분들이 제일 먼저 지르고는 분서갱유 할 뻔했습니다. 저는 첫 두 챕터 읽고는 뇌가 임계 상태에 이르러 포기했고 올XX님은 꿋꿋이 읽으시곤 바로 도서관에 기증했습니다. 쓰레기값치고는 1만원이라는 굉장한 가격을 자랑하기 때문에 사당동에 있는 SF도서관에서 읽으시거나 알X딘에서 반값 세일 할 때 사실 걸 그나마 추천합니다.
2.

작가: 트레이시 웨스트
역자: 정경진
출판사: 홍진P&M
출시: 2008년 9월
설명: 위 책과 마찬가지로 영화특수에 힘입어 나온 소설입니다. 역시 영화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위 책이 노벨라이제이션인데 반해 이 책은 아동용으로 만들어져 캐릭터 심리에 대한 자세한 묘사 등 보다는 그냥 '이런 이런 일이 있었어여' 식의 단순한 서술이 책 한 권을 가득 매우고 있습니다. 그냥 옛날에 봤던 '명화극장' 시리즈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때문에 무려 경어체식 서술로 되어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추천해드리겠지만 여기에 과연 초등학생이 들어올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무려 제대로 된 소설인 위 성인용 노벨보다 번역이 더 잘 되어있는 괴이한 현상이...
3.

작가: 키어스틴 마이어
역자: 최은주
출판사: 홍진P&M
출시: 2008년 9월
설명: 예... 또 이런게 튀어나오니 저도 지겹습니다만... 클론전쟁 극장판을 배경으로 나온 책입니다. 이것 역시 어린이용으로 되어 있으며, 단지 영화 전체가 아닌 테스 전투만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큰 그림들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 다릅니다. 이렇게 보면 웬 출판사 둘이 경쟁적으로 클론전쟁과 관련된 책들을 찍어냈나 싶지만 홍진P&M과 형설라이프는 모두 형설출판사라는 단일 회사의 자회사들입니다...
참고로 어린이용인 이 <테스 행성의....>와 위 <클론 전쟁...>이 맨 위의 소설보다 더 많이 팔렸습니다..
4.

작가: 헤이든 블랙만 外
역자: 스타워즈 제작위원회
출판사: 애니북스
출시일: 2008년 7월~12월
설명: 총 5권으로 된, 최초로 한국어 번역 된 스타워즈 만화책입니다. 업계에서도 파격적이라고 할 정도의 팬 참여 번역이 이루어져 번역의 질은 역대 최고입니다. 전 애니북스에서 손 땠습니다만 그래도 이 책까지 폄하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숀나치님이 번역을 맡으셨고 제가 번역 감수를 맡았었으며 (이렇게 쓰니까 큰 일 한 것 같은 착각이;;) 올드캣님과 디시버님, 델타님이 참여하셔서 스타워즈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경 설정에 대한 설명 등을 써넣어서 클론 전쟁기에 대한 이해를 높혔습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일반적인 스타워즈 만화책들에 비해 아동용으로 기획되었던 시리즈를 가져온 것이기 때문에 그림체나 스토리가 단순하다는 면이 있습니다.
끗.

'아니, 총정리라고 해놓고 뭐가 벌써 끝이냐'고 물어보신다면, 제 답변은 '정말로 이게 끝'이라는 겁니다. 우리나라에 출판된 스타워즈 책은 소설과 만화책은 당연히 포함해 놓고도 애들이나 보는 명화극장까지 가져다 놓아도 현재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건 위 네가지가 전부입니다. 그것도 다 작년에 나온 것들이라고요! 이 네가지 이전에 나왔던 스타워즈 번역 책은 무려 9년 이상 오래된 것들이라서 이미 다아 싹 절판되었습니다... 이게 우리나라 스타워즈의 현실이에요.
# by | 2009/05/05 00:37 | 별들의 전쟁 | 트랙백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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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한번 생각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렇지도 않은....
… 아직 한번도 안펼쳤지만.
다만 제게 죄가 있다면 주변에 널리 알리지 않은 것...T.T
...라지만 어차피 프로젝트는 끗..
번역 감수를 맡으셨군요.. 웬지 모르게 정감있고,설명도 상세하니 가장 퀄리티가
좋은 책인데도 아무도 사질 않는다는 것이 좀 슬프군요...
(뻔뻔스러운 얼굴로)
오오 명박워즈의 탄생!!
지금 3권 중에서 2권째를 읽고 있습니다.
4번에서 뭔가 잊어버린게 기억나는것도 같지만 별로 상관없습니다. (응?)
이글을 보니 지름이 싹 가시는군요........
번역을 어떻게 했기에 역대최악인지.....OTL
ps 댓글 중에 명박이 있기에....
명박워즈 스토리
다스베이더: 너는 내 아들이 아니다 후...후...
그리고 포스로 명박목을 부러뜨리고 우주로 떨군다
제국승리 촛불잔치를 하며 끝.............
소설은 정말 비추입니다. 만화책은 개념이니 그걸로 지르세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