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3일
리퍼블릭 히어로즈-그래도 이 게임이 살만한 이유?


<평점이 어떻게 10점 만점에 3.5가 나오냐>
각종 게임 전문 사이트에서 온갖 악평을 들으며 아마 역대 최악의 스타워즈 게임 반열에 들어서게 될 것 같은 <리퍼블릭 히어로즈>. 스토리 면에서도, 게임 플레이 면에서도 한 마디로 "발로 만든 것 같다"라는 말을 들으며 안 그래도 분위기 좋지 않던 루카스아츠를 나락으로 빠뜨리고 있는 이 게임에 단 하나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리뷰를 보게 되었습니다.
요지만 간략히 옮기자면:
"이 게임은 상당히 잔인해진 클론전쟁 시즌2에 익숙해지지 않은 어린이들이 시즌1의 유쾌함을 간직하며 클론전쟁 시리즈의 세계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게임 플레이는 병맛인 건 인정하지만 <레고 스타워즈>가 그랬던 것처럼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간다면 5점 만점에 3.5점은 줄 수 있지 않을..까나까나"
....참 할 말도 없었군요.
<레고 스타워즈>는 분명 어린이 대상 게임이긴 하지만 특유의 아기자기한 게임플레이로 인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성공한 게임이었습니다. 시즌1 때도 '어린이용이니까'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자는 말을 자주 봤었는데, 클론전쟁 프로젝트 자체가 절대로 '어린이용'을 겨냥하고 만든 것이 아니라는 점을 생각할 때 (미국에서 PG-13 등급에 마케팅도 스타워즈 팬 전체를 포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그저 떨어지는 작품성을 매우기 위한 변명이라고 생각됩니다.
바꿔 말하자면, '어린이용 게임'은 컨트롤이 개떡 같아도 괜찮습니까? '어린이용 게임'은 스토리에 일관성이 없어도 괜찮은 겁니까? '어린이용 게임'은 재미가 없어도 되는 겁니까?
어린이를 위한 작품도 충분히 작품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단지 어린이들이 청소년 및 성인 팬들에 비해 작품을 보는 기준이 낮아 좋은 작품과 나쁜 작품을 충분히 구별할 수 없다는 이유로 실패한 작품을 '어린이들용'이라고 포장하는 것은 비겁한 변명일 것입니다.
PS. 이 리뷰 작성자가 포스넷이더군요. -_- 포스넷이 팬사이트긴 하지만 제작진측과 상당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볼 때 이건 압력이 들어간 결과물이 아닐까도 싶은데..
# by | 2009/10/13 22:21 | 별들의 전쟁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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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 사진에 광선검 저 게 뭔가요?
왠 가스가 검을 두르고 있지?
티바나가스인가.농담으로 한 말인데 정말이면 쇼크먹음.(..............)
벌쳐드로이드의 빨간 눈(인지 시각센서인지 모르겠지만)인거 같군요.
저도 윗사진 얼핏보고 좀 이상하게 보여서....
안들어서 해본 말입니다.
잰나님/씁,제다이아카데미 광선검이 더 좋다고 느낍니다.
그 거 망한 거 아닌가요?
(설경구처럼 AK를 쏘려다가 루카스한테 끌려간다)
하도 시간을 때울게 없으면 저걸 해야겠군요. 아니,
쩌면 그 시간마저도 아깝다고 느낄수도...
설마 이런 게임이라고 불법으로 다운받으시진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
어린이드립으로 리퍼블릭 히어로즈는 흑역사 확정.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