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스타워즈 교회가 문을 닫는다?

원문 기사 링크 from. WalesOnline News

이하 기사 번역 내용


제다이 교회의 창설자들이 인근 양아치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다 못해 교회를 닫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다이 교회의 창시자인 마스터 모다 헤홀과 마스터 존바 헤홀, 혹은 다니엘 존스와 브랜든 존스는 2년 전 홀리헤드에 영국 최초의 제다이교 교회를 열어 주목을 받았었다. 하지만 이들은 작년에 술 취한 괴한에게 습격을 받은 이후 급격히 사이가 안 좋아지며 포스를 잃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이들은 정원에서 광검 연습을 하던 중 담장을 넘어온 아르웰 와인 휴즈라는 남자에게 불의의 습격을 당한 일이 있다. 이 때 휴즈 씨는 부대자루를 망토처럼 입고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다스 베이더"라고 외쳤다고 한다.

브랜든(28)씨는 이 사건 때문에 극심한 공포 증세를 앓아왔으며 최근에는 마을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여기엔 너무 애들이 많아요. 게다가 술, 마약, 폭력과 학대가 넘쳐나죠."라며 유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돈만 모으면 바로 여길 뜨겠어요."라며 섭섭한 심정을 토로했다.

"나는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가지는 증오와 부정적 시선을 견딜 수 없어요. 사람들은 나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웃어대죠. 나는 이 때문에 너무나 큰 정신적 피해를 입었어요. 일이 뜻대로 돌아가지 않을 때 대중을 상대로 나를 어떻게 보호해야 할지도 모르죠. 이건 어떤 종교를 가지던 간에 감당하기 힘든 심리적 피해일 거에요."

또한 그는 "다니엘은 자질이 있고 긍정적이기 때문에 그런 사건들도 감당해낼 수 있죠. 실제로 그는 자신의 책임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하며 "나는 더 이상 어떤 매체에도 등장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내가 따라잡지 못한다고 완전히 포기하겠다는 건 절대 아니에요. 나는 교회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아직도 믿음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대상으로 하는 그룹은 더 이상 믿을 수 없게 되었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니엘(22)씨는 교회가 3천명의 신도를 보유하고 있고 "모든 사람을 하나의 통일된 에너지장으로 이해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사이언톨로지에서부터 기독교까지 모든 종교를 섭렵했습니다."라고 주장하며 "믿음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어떤 것도 흥미롭지도, 세련되지도 못하지요. 이 교회를 설립한 것은 제가 한 가장 현명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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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역시 뉴스 기사 번역은 힘드네요. -_-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은데 그걸 우리말로 어떻게 옮겨야 할지가 좀 고민이 많습니다. 게다가 영미권 뉴스들은 우리나라 뉴스와 형식 자체가 상당히 달라서..

아무튼, 그 유명한 무려 영국에서 4번째로 가장 큰 종교인 제다이교의 최초이자 가장 많은 신도를 가진 교회가 이렇게 위기를 맞았다고 합니다. 역시 요즘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종교가 까이는 게 대세인 모양이네요.(응?) 뭐 대영제국은 섬나라답게 워낙 덕심이 빼어난 나라라 그래도 꽤 잘 될 거라 생각했는데 결국 소심한 오덕 창설자가 포기함에 따라 이렇게 2년만에 문을 닫을 위기에 봉착했버렸습니다.

뭐 저하고는 별 상관도 없는지라 딱히 씁쓸하지도 뭣하지도 않네요.
지금 저는 구공화국 온라인과 잰나의 운명 문제만으로도 연말을 허덕이고 있습니다.


PS. 그러고보니 오늘이 다스 베인 3권 발매일이군요. -_-;;
일주일 뒤에나 오려나.


by Zannah | 2009/12/08 18:26 | 별들의 전쟁 | 트랙백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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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창검의 빛 at 2009/12/08 18:41
이 사람들이 유니톨로지를 만들어 이지스 7 사태와
이시무라 사태를 만들어 낼지도(......)
Commented by Allenait at 2009/12/08 23:43
...그리고 어느 날, 한 우주선에 어떤 엔지니어가 타고 이시무라 호로 가게 되는군요(...)
Commented by 리아 at 2009/12/09 17:47
그리고 그 우주선에선 용접공 마스크를 쓴 어떤 엔지니어의 처절한 비명만이...(...)
Commented by Zannah at 2009/12/12 02:24
저기 이 블로그 주인장은 아직 데드스페이스를 못해봐서..
Commented by 디시버 at 2009/12/08 18:49
Empress Elizabeth II: "Execute Order 66."
Commented by Zannah at 2009/12/12 02:25
Star Wars Episode III: Revenge of the Anglican.
Commented by 포스 at 2009/12/08 19:32
지난해 이들은 정원에서 광검 연습을 하던 중 담장을 넘어온 아르웰 와인 휴즈라는 남자에게 불의의 습격을 당한 일이 있다. 이 때 휴즈 씨는 부대자루를 망토처럼 입고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다스 베이더"라고 외쳤다고 한다.

시스가 드디어 암살을 시도했군요. 무려 마스터 둘을 상대로. 정말 대단한듯?
Commented by Zannah at 2009/12/12 02:26
다스 베이더니까 가능한 것이겠지요. 아마도. (....)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9/12/08 20:07
역시 험한 세상은 덕심만으로 헤쳐나가기엔 너무 척박하군요.
Commented by Zannah at 2009/12/12 02:26
어딜 가나 덕후들은 핍박 받는 듯. ㅠ
Commented by 콜드 at 2009/12/08 22:24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다스베이더 푸훕~
Commented by Zannah at 2009/12/12 02:26
무서운 광검이다! ㅠㅠ
Commented by Allenait at 2009/12/08 23:43
....다스 베이더가 제다이 본산을 거의 털어먹을 뻔 했군요(...)
Commented by Zannah at 2009/12/12 02:27
다스 베이더의 본진 털이..
Commented by 아크리트 at 2009/12/09 23:52
두 창설자 생긴건 시스던데...
Commented by Zannah at 2009/12/12 02:27
Judge not, by the appearance. by Yoda.
Commented by 회색흉성 at 2009/12/11 14:50
다스베이더 혼자서 제다이 사원으로 쳐들어가다니..,,,,,,,,
역시 암흑경!(...)
결국 암흑경이 고용한 바운티헌터들과 암흑경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제다이 사원이 오더66사태를 맞아 무너지는군요.(내가 뭔 솔?)
Commented by Zannah at 2009/12/12 02:28
어..어..어.. 그게..
오더66은 아닌 듯?! (거길 지적하는 게 아니잖아!)
Commented by 풍신 at 2009/12/14 14:36
다스 베이더의 음모로군요. 대단해...
Commented by Zannah at 2009/12/15 23:44
저것이야말로 오더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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