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2일
[설정] 푸자 나베리
종족: 인간
성별: 여성
푸자 나베리는 솔라 나베리와 다레드 잰렌의 둘째 딸이자 파드메 아미달라의 조카였다.
어머니의 조모로부터 이름을 물려받은 그녀의 언니 리오처럼 푸자도 아버지의 조모로부터 이름을 따왔다. 어릴 적에 푸자는 말하기를 매우 좋아하고, 다른 어린 아이들처럼 매 주마다 커서 되고 싶어하는 장래희망이 바뀌는 소녀였다. 그녀는 자주 의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으며, 그 외에도 선생님, 스타파이터 파일럿, 터스크 고양이 사육사, 심지어는 아스트로맥 드로이드가 되고 싶어하기도 했다. 푸자는 리오와 마찬가지로 이후 이모의 남편이 될 아나킨 스카이워커에게 반했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아나킨이 방문했을 때 그와 게임을 하길 즐기고 많은 질문을 했다고 한다.클론 전쟁 종전 직후, 푸자는 다른 나베리 가족들, 그리고 수 만 명의 나부 시민들과 함께 이모 파드메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6 BBY에 키란타 여왕에 의해 푸자는 20세의 나이로 빙크스 의원을 이어 제국 의회에서 나부의 대사로 임명되었다. 여기서 그녀는 레아 오르가나를 만났으며, 그들이 서로 친척 관계라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좋은 친구로 지냈다. 푸자 나베리는 0 BBY에 제국 의회가 해산될 때까지 의원직을 유지했다.
푸자는 여왕의 측근인 동시에 저항 연합을 비밀리에 돕기도 했다.
36 ABY에 레아는 푸자와 재회했고, 파드메가 그녀의 친모라는 것과, 그들이 서로 사촌 관계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푸자는 레아에게 자신이 아나킨 스카이워커에 대해 기억하고 있는 바를 자세하게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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잰나의 코멘트: 어떻게 저런 해맑은 여자애가 저런 팜므파탈 누님으로 클 수 있는지는, 그리고 대체 어떻게 영화에는 온통 조그마한 곱슬머리 여자애로 나왔었는데 컸을 때 모습을 저런 식으로 그릴 수 있었는지에 대한 제작진의 상상력에 대해선 덮어두기로 하죠... (어디선가 스타워즈는 인간 상상력의 종착역이라는 말을 들었지)
참고로 이 아이는 본의 아니게 한 은하계급 비극에 말려들어 중간다리 역할을 했었습니다. 정작 자신은 그런 사실을 전혀 모르지만 말이죠. 전에 올드캣님도 이에 대해 포스팅을 하신적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선 나중에 따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 by | 2010/11/12 11:36 | └스타워즈설정 | 트랙백 | 핑백(2)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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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전체에 등장하는 위엄을 보여줬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기서 클로즈업 된 이 꼬마가 누군지 매우 궁금해 하셨었는데, 다름 아닌 파드메의 조카 푸자 나베리입니다. 예, 장래희망이 아스트로맥 드로이드였다가 결국에는 나부를 대표하는 의원직까지 오른 인물이죠. 사실 알고나서 생각해보면 이 장면 ... more
... 부작 전체에 등장하는 위엄을 보여줬습니다.많은 분들이 여기서 클로즈업 된 이 꼬마가 누군지 매우 궁금해 하셨었는데, 다름 아닌 파드메의 조카 푸자 나베리입니다. 예, 장래희망이 아스트로맥 드로이드였다가 결국에는 나부를 대표하는 의원직까지 오른 인물이죠. 사실 알고나서 생각해보면 이 장면 ... more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아스트로맥 드로이드가 되고 싶어하기도 했다.
아스트로맥 드로이드가 되고 싶어하기도 했다.
...아, 불가능한 꿈이란건 바로 이런걸 말하는 걸까요?
요다라면 할지도 (...)
해맑은 여자아이는 해맑게 자라야지, 세상에 때묻으면...
역시 천조국은 쭉쭉빵빵을 좋아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