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잰나의 스타워즈 12대 포스트

2009년 잰나의 스타워즈12대 포스트

올해도 드디어 대망의 이말년이 다가왔군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 해동안 제 블로그에서 각 월별로 가장 인기 있었던 포스팅들을 모아봤습니다.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순으로 뽑았으며, 각 월의 최다 댓글 포스팅 외에도 이에 버금가는 호응을 얻었던 것 역시 선정했습니다. 주로 스타워즈 위주로 골라보려 했는데..

1월

저는 정론직필님을 존경합니다 (110)

이런, -_- 처음부터 스타워즈와는 관련 없는 게 떴군요. 지큼까지 그래와꼬 아페로도 게소크 지치지 않는 집필활동을 하고 계시는 정론직필님에 대한 열정이 담긴 오마주가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러고보면 올 한해는 내내 우리나라가 북한에게 시달렸던 것 같은데, 참 신나시겠어요.

이 남자, 일본의 십덕후입니다 (87)
게임 딱 30분만 하고 자야지... (70)

그 외 모두가 그 이름을 우레처럼 듣는 성공한 능덕의 표상인 대니 추를 소개한 포스팅과, 올 한해 한반도에 불어닥친 문명 신드롬을 미리 예고했던(?) 포스팅도 많은 분들이 즐겨 읽어주셨습니다. 순순히 댓글을 달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2월

제다이와 시스의 동맹이라니.. (63)

사실 어딜 보나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포스팅인데 댓글이 흥했던 것 같네요. 드래곤볼의 수익 얘기가 어째서 나온 것이지?

뭥미? 조지 루카스가 죽었다고?! (50)
포스언리쉬드2에 대한 무서운 가설 (50)

연초부터 루카스가 죽었다는 식의 기사들에 낚여서 다들 가슴을 쓸어내린 일도 있었습니다. 네이버 등에선 다들 낚여서 '스타워즈를 만드신 분이 돌아가시다니..ㅠㅠ', '당신이 남긴 명작은 오래도록 가슴에 간직하겠습니다' 같은 추모 글이 올라오기도 했었죠. 뭐 어쨌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외 포스언리쉬드2의 스토리에 대해 저와 올드캣님이 가설을 세우고, 이대로만 간다면 포언2는 대박이라고 설레였었지만... 현실은 시궁창. 스토리의 그 어느 것도 살리지 못했다는 평을 듣고 결국 몰락했습니다. 아오. 이 외에도 아바타의 트루디 누님에 대한 찬양 글에도 많은 댓글이 달렸습니다.


3월

게임 하면서 해본 최고의 미친짓 (227)

올해 최고의 히트 포스팅. 난 이 정도로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좋아할지는 상상도 못했어요. 그냥 이런 병맛같은 일이 있었지, 데헷☆(...) 정도로 끄적인건데 어느덧 거의 40개에 달하는 트랙백으로 온갖 기담을 늘어놓는 자리가 되더니 결국 '단검용자'라는 영광스런 별명까지 따라붙게 되었습니다.

조지 루카스, "클론전쟁 처음부터 다시 만든다"! (64)
그 제다이들의 귀신은 어떻게 되었나 (58)

제 개념 없는 낚시에도 많은 분들이 낚여주셨고, 개념 차리고 쓴 제다이_친목돋는_포스팅.txt도 나름 좋은 반응을 얻어서 기뻤습니다.


4월

24인치 모니터는 이래서 좋아요 (57)

나의 24인치땅은 소중하긔... 하지만 16:10 비율 앞에서는 데꿀멍

X윙 파이터 표절 시비? (43)

대륙의 기상.


5월

[FAQ] 광선검은 포스가 있어야만 쓸 수 있나요? (102)

의외로 간단하고 영화에서도 직접 증거를 보여주는데도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던 문제를 다룬 포스팅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FAQ 코너는 전반적으로 준수한 반응을 얻고 있어 기쁘네요.

본격 우주에서 가장 유능한 이 남자 (64)
스타워즈 버전 '신은 공평하다' (62)

인생의 승리자 란도 칼리시안에 대한 얘기는 많은 분들이 그의 득남을 경축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신은 공평하다' 시리즈는 많은 패러디를 양산했지만 결국 모두 '사실 루카스가 신'이라는 반전(?)에 좌절했습니다.


6월

디제이맥스 핫튠즈... What the f**k??? (90)

많은 분들의 공분을 산 디제이맥스 핫튠즈 한정판 박스 사건. 결국 3주 넘게 실랑이를 벌인 끝에 박스만 새로 교체받는 데 성공하긴 했습니다만 그 이후로 펜타비전의 한정판은 더 이상 사지 않기로 다짐했습니다. S4리그 포터블이 나온다면 모를까.

스타워즈는 어디까지 잔인해질 수 있나 (85)

본격 사지절단 특집 포스팅. 그런데 마왕의 아들인 제트 루카스가 딱 한번 몸통을 도륙내는 장면이 나오긴 하더군요. -ㅁ-


7월

에이잇! 고스트 집안의 수치다!! (205)

이글루스가 썸네일을 내리기도 한다는 것을 확인하게 해준 므흣한 포스팅. 필수요소를 담아 만들었습니다. 아니 이렇게 신사분들이 많았다니!!

문어_때문에_전쟁날_기세.news (60)
PC용 XBOX 패드를 하나 장만할까 하는데.. (6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파울은 우리 가슴 속에 하나가 되어 살아가!!! 엑박패드는 10월 쯤인가에 결국 장만했습니다. 덕분에 게임 하는 손맛이 20배는 높아진 것 같네요. 여러 조언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8월

지금 애니파티 사태에 부족한 것 (75)

그러고보니 저 동네 요즘 어떻게 됐나요? 올해 최고로 재미있었던 사건 중 하나였는데.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 미공개 삭제 장면 (65)
스타워즈 코스프레 사진들 (셀레브레이션V) (52)

아 루크 간지 쩔어요. ㅠㅠㅠ 지금은 아쉽게도 저작권 단속으로 동영상이 내려가버렸군요. 이제 곧 다가오는 2011년에는 대망의 블루레이가 출시되니 모두들 총알을 넉넉히 장전해놓자고요! 셀레브레이션V 사진은 저거 말고도 올리려고 몇 시간동안 픽시브를 뒤지며 고르고 고른 사진이 많은데 올리질 못했군요. 나중에 포토로그에 업로드 하던가 하겠습니다.


9월

<스타워즈> 6부작 3D 재개봉 확정!! (75)

오오 기쁜 소식.. 스타워즈 입체화에 대해선 이런저런 말과 우려도 많지만 어쨌든 스타워즈 6부작을 모두 극장 스크린으로 한번 더 볼 수 있다는 사실 자체로도 행복합니다. 하지만 첫번째로 봐야 하는 게 3D로 튀어나오는 자자의 혀라니...

문명 시리즈에 대한 이상한 공통점 (63)
애니를 쓰레기같이 기획하면 이런 일이 일어난다 (59)

문명은 아침 6시에 시작하면 아침 5시에 끝나는 게임이긔... 아직은 패왕 간디라는 올해의 필수요소가 등장하지 않았던 시절, 타임머신 드립만으로도 호응을 얻던 시기의 포스팅. 아, 그나저나 클론전쟁의 기획력은 아무리 봐도 시궁창입니다. 새비지 오프레스도 그렇게 호들갑을 떨어놓고는 달랑 3편짜리라고 하더군요. -ㅁ-


10월

으아니!! 새로운 스타워즈 영화가 나온다고?? (97)

루카스필름은 부인했지만 스카이워커 랜치의 어비스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죠. 팬보이스처럼 랜치에 침투하지 않는 한 팬들은 그저 지켜볼 수밖에..

[FAQ] 다스 베이더는 전기를 싫어해? (87)
더러운 포스언리쉬드2의 리뷰들 (54)

전기에 쳐맞는 불쌍한 베이더 형님과, 그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기 스타킬러에 대한 '역시나'스러워서 허탈해지는 평가들. 블랙만은 도망친 게 불명해!!


11월

여자는 스타워즈 좋아하면 안되나요? (146)

덕력으로 대동단결!! 그러고보니 어느덧 '스타워즈 소녀'라는 별명이 붙어버린 케이티에 대한 후속 포스팅을 하는 걸 잊고 있었군요. 연말인데 이걸로 마무리해볼까.. 아 그런데 귀찮아요. ㅠㅠ

프로게이머 신주영 기억하시는 분?
(133)
스타워즈 장면 해부 - 파드메의 장례식 (53)

신주영씨, 제발 GSL에 강림하여주시옵소서! 스타워즈 장면 해부는 처음 해본건데 호응이 괜찮았군요. 앞으로도 몇몇 사연이 많은 장면을 골라서 집중적으로 분석해볼 생각이 있습니다. 아마 재개봉 시기에 맞추게 될 듯.


12월

스타워즈 세계에선 속옷을 입지 않습니다 (128)

아.. 역시 뭔가 야시한 제목을 달아야지 성공할 수 있는 것 같아.. 우리의 영원한 마왕 조지 루카스 폐하께서 어째서 천재 크리에이터인지를 보여주는 명대사.

정신승리 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
나사의 외계 생물 발표에 대한 시나리오들 (82)

위에도 썼지만 올해는 북한의 위협 때문에 참 시끄러웠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에라이 이 매미 없는 놈들. -_- 지금은 조용하다지만 언제 또 도발해올지 모르니 철저한 경계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한편 12월에는 연달아 NASA발 외계인 소식이라는 게 들려왔군요. 얼마 전에 SETI의 이름을 판 뉴스는 찌라시라는 게 밝혀졌지만, 위의 저 보도는 심지어 CNN에서조차 ET드립을 치고 나서서 설레였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생물학도가 아니다보니 영 실망이었어요.

by Zannah | 2010/12/31 14:59 | Etc. | 트랙백(1)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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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The Ninth Star at 2010/12/31 21:31

제목 : 2010년 Allenait의 12대 포스트
2010년 잰나의 스타워즈 12대 포스트 - Life, the Universe, and Everything 잰나님께서 하시길래... 2010년 월별로 해서 가장 덧글이 많이 달린 포스팅을 모아보겠습니다. 한 달에 2개 정도면 되려나요. 주: 1위가 2개면 그냥 1위만 하고, 2위가 2개면 2위까지 다 포스팅합니다. 1월 1위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44) 이게 뭔가 하고 보니까 제 아이폰 당첨 ......more

Commented by 로드 시디어스 at 2010/12/31 16:36
12월의 저 글은... 봤지만 일부러 덧글을 달지 않은..
제목부터....... 처음 저글에 덧글을 쓸까 했지만..
저게 히트를 칠 줄은....
Commented by at 2011/01/02 18:06
섹스
Commented by Zannah at 2011/01/02 19:23
헐퀴 일부러 댓글을 안 다셨다니..
근데 사실 제 포스팅들 중 히트하는 건 대부분 노리고 쓰는 것들입니다.
Commented by 레이오네 at 2010/12/31 17:41
왠만한 인기글은 다 본 듯.... 역시 탑백받으실만하십니다.
Commented by Zannah at 2011/01/02 19:24
으으.. 저는 오히려 글들 보니까 별것도 없는 게 많아서 좀 부끄럽습니다. ㅠ
Commented by 인비지블 at 2010/12/31 17:54
가장 기억에 남는건 속......
Commented by Zannah at 2011/01/02 19:24
루카스는 최고입니다!
Commented by Allenait at 2010/12/31 19:03
역시 12월 저 글이 대박이었죠
Commented by Zannah at 2011/01/02 19:25
하지만 단검용자의 위용 앞에선,,
Commented by Allenait at 2010/12/31 20:24
트랙백해가요. 저도 이런거 해보려구요
Commented by Zannah at 2011/01/02 19:25
넵. 사실 저도 작년에 월광토끼님 따라한건데.. ㅎㅎ;;
Commented by 포스 at 2010/12/31 22:23
가장 기억에 남는건 속......(2)

그런데 제가 학교에서 단검용자 글을 읽고 있으니 아는 형님이
"이 사람이 단검용자구나..." 라고 했던 기억이. 뭐 이제는 까먹었을테죠.
Commented by Zannah at 2011/01/02 19:25
?! 그런 일이;;;
Commented by 회색흉성 at 2011/01/03 15:49
올 해엔 잰나님 블로그에 성지가 하나 생기셨죠.ㅋ
하지만 전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건 속.....(3)
Commented by Zannah at 2011/01/03 19:56
역시 이 분도 신사!!
Commented by 가티린 at 2011/01/03 16:45
스타워즈 블로그에서 드래곤볼 이야기라

내가 뭔가 자료를 찾다보니 정신이 회까닥했었던 상태

뭐 지울수도 없지만;;
Commented by Zannah at 2011/01/03 19:56
저 댓글 정말 엉뚱하셨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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