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깨어난포스 리뷰+분석 (세계관편)




스포일러 주의!!!







깨어난포스가 퍼스트오더와 저항군(역시 구 레벨 얼라이언스는 '반군', 레지스탕스는 '저항군'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사이의 싸움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었습니다. 궁금했던 부분은 엔도 전투 이후 신공화국이 세워졌었는데 이게 어떻게 저항군 수준으로 축소될 수 있었는가 (바꿔 말하자면 신공화국은 어떻게 됐는가) 그리고 퍼스트오더의 정체는 무엇인가였습니다.

아쉽게도 영화에서는 이에 대한 설명이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일단 확인된 사실만을 정리해보자면...


1. 퍼스트오더의 기원에 대해서는 새로운 정보가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슈프림리더 스노크라는 정체불명의 지도자를 마치 황제처럼 떠받들고 있고, 스타킬러 베이스를 만들어서 은하계를 지배하려고 한다는, 이미 알려진 사실들만이 있을 뿐입니다. 새로운 정보가 추가됐다면 이들이 루크 스카이워커를 끝장내는 걸 현재 목표로 삼고 있다는 것(이것도 뭐 조금만 생각해도 예상했던 것이죠), 그리고 스톰트루퍼 충원방식으로 클론을 이용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봤지만 결국 그렇게 하지 않고 어린 아이들을 잡아다가 일종의 세뇌교육을 통해 충성을 맹세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핀이 어린 시절 이름도 없이 잡혀가 스톰트루퍼가 됐다는 점에서 퍼스트오더가 그래도 최소 20년 가량은 있어온 조직이라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확실하지는 않은 게 오프닝에 루크가 사라진 뒤에 퍼스트오더가 나타났다는 식의 서술이 있었던 것도 같습니다. 이건 재관람 때 확인해야겠네요)

2. 신공화국은 놀랍게도 망하지 않고 존립하고 있었습니다. 전에 쓴 글에 RNarsis님이 댓글로 신공화국은 여전히 남아있고, 저항군은 신공화국의 강경파 군소조직일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일부 옳은 사실이 됐네요. 신공화국이 공공연하게 저항군을 지원해주고 있다는 것만 조금 다릅니다.

3. 근데 이 신공화국은 깨어난포스에서 그냥 망해버립니다. -_-;; 일단은 그런 것으로 나옵니다. 이건 에피소드4와 대칭적으로 생각을 해봐야 하는데, 에피소드4에서도 황제가 (일부 의원들이 반군을 지원해주고 있던) 제국 의회를 해산해버리고 그 지원의 중심지였던 엘더란을 파괴해버리죠. 에피소드7에서도 똑같은 일이 반복됩니다. 스타킬러 베이스가 첫 발사를 하기 전 헉스의 연설을 들어보면 '의회'라는 말을 씁니다. 의회와 공화국을 동일시 하고 있고, 그 의회를 파괴하겠다는 것이죠.


4-1. 여기서 이상한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적국을 공격할 때 그 나라를 파괴하겠다고 하지 의회를 파괴하겠다는 걸 강조하지는 않잖습니까? 그런데 헉스는 굳이 공화국을 의회와 동일시 한다는 겁니다. 물론 이건 단순히 에피소드4의 오마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다른 가능성을 추측해본다면, 은하 내전은 결국 공화국의 승리로 끝났고 제국 잔당은 공화국 안에서 자치구를 형성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퍼스트오더라는 극우세력들이 힘을 얻게 되자 공화국은 겉으로는 자치권을 인정한 퍼스트오더에 대한 직접적, 물리적 간섭은 하지 않는 대신 저항군이라는 구 반군 퇴물들(...)에게 용역을 맡기고(......) 묵인해주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근데 이 가설대로라면 저항군은 이름과는 달리 용역 정치깡패가 돼버리나...ㅋㅋㅋ

4-2. 구 반군 퇴물 중에는 레아 장군, 아크바 제독, 중국집 왕서방 등이 있습니다.

4-3. 칼리시안 장군은 요즘도 사업하는지 뭐 하는지 알 수 없지만 빌리 디 윌리엄스에게 의사가 있다면 에피소드8에 등장해서 레이와 츄이의 조력자가 될 수도 있겠죠.

4-4. 첫 장면에 나오는 할배는 카일로의 가족내력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점도 그렇고, "레아의 옛 동료"라는 설명도 있고 해서 몇몇 후보를 떠올려봤습니다만 (도돈나 장군, 라이칸 장군, 메이딘 장군 등...) 아쉽게도 로어 산 테카라는 듣보잡이었습니다... 아아 라이칸이었으면 좃간지였을텐데. ㅠㅠ

5-1. 아무튼 신공화국은 끔살 당합니다. 근데 이게 되게 이상합니다.

5-2. 이걸 말하자면 스타킬러 베이스에 대해 좀 설명해야 합니다. 스타킬러 베이스는 알려진 바와 같이 행성을 개조해서 만든 슈퍼무기인데 항성을 말 그대로 빨아들여 에너지 충전을 합니다. 그 후 빨간 빔을 쏘면 이게 광속으로 날아가며 쪼개져서 한 방에 다수의 행성들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스타킬러 베이스는 공격할 때마다 타겟 행성 근처로 이동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근처에서 항성 하나 빨아마신 후 빔을 쏘면 이게 알아서 우주여행을 해서 내리꽂히거든요. 실제로 마지막 전투에서도 저항군의 본부는 스타킬러에서 하이퍼스페이스 항해를 해야 하는 위치에 있지만 스타킬러 베이스는 그냥 그 자리에서 빔을 쏘려고 합니다.

5-3. 여기서 궁금한 것은, 스타킬러 베이스가 항성계간 공격이 가능하다는 건 알겠는데 항성계 사이는 아무리 가까워도 기본적으로 수 광년의 거리가 있잖아요? 스타킬러의 공격이 하이퍼스페이스를 타지 않는 한, 아무리 광속으로 날아간다고 하더라도 타격까지는 몇 년이 걸린다는 것인데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걸까요? (이사카님&RiiX님 제보: 대사 중 하이퍼스페이스를 탄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합니다.)

5-4. 신공화국이라고 불리는 국가도 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것인지 무척 궁금한 바입니다. 영화상 보여지는 것은 행성 서너개가 파괴되었는데 (심지어 그 행성들은 또 가까운 위치에 있어요!) 핀이 공화국이 망했다고 호들갑을 떱니다. 수도가 끝장났다는 것도 아니고 아예 공화국이 망했다고 말해요. 그럼 공화국은 겨우 항성계 하나 정도의 영토를 가지고 있는 걸까요? -_-

5-5. 여기서 퍼스트오더가 파괴한 행성 중 고도로 도시화 된 행성이 하나 나오는데 이게 코루스칸트가 아니냐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설마 제작진이 미쳤다고 코루스칸트를 그렇게 몇 초만에 보내버렸을까요. 은하계에 도시화 된 행성이 코루스칸트만 있는 건 아니니 아마 다른 행성일 겁니다. 공화국의 수도가 호스니안 프라임에 있다는 말이 있던데 그 쪽이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5-6. 근데 또 문제는 비주얼딕션너리 상 호스니안 프라임이 코어월드 행성이라는 겁니다. -_- 근데 핀과 한 솔로가 행성이 파괴되는 것을 목격하는 타코다나 행성은 또 서쪽 변방에 속한 행성이에요. 즉, 호스니안 프라임이 공격당해도 그걸 실시간으로 육안으로 관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아니 무슨 공화국의 모든 행성이 타코다나에서 한 눈에 다 보여... 스타워즈가 아무리 과학 쌈싸먹는 세계관이라 해도 이건 좀 너무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ㅡㅡ


6. 결론적으로 지금 이 은하계가 어떤 난장판인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7. 스타워즈 팬이 아닌 일반 관객들은 '잘 모르겠지만 뭔가 있었나보지 ㅇㅇ'라는 반응인 듯 하고, 스타워즈판 소식은 듣지만 스덕은 아닌 일반덕후들은 '아니 영화에서 이걸 설명해줘야지 어쩌자는 거냐'라는 반응인데, 저는 '소설 나오겠지 뭐'라는 태도라서... 이 장사 하루이틀 보는 것도 아니고요. ㅋ


by Zannah | 2015/12/17 22:11 | 별들의 전쟁 | 트랙백(1) | 핑백(1) | 덧글(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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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Eggry Lab at 2015/12/18 19:37

제목 :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설정에 대해 이것저것
SPOILER ALERT!! SPOILER ALERT!! SPOILER ALERT!! 에피소드6에서 7으로 넘어오면서 배경상황이 엄청나게 많이 변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그에 대해서 영화에선 거의 설명해주지 않고, 아직 미디어믹스로도 해설이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스타워즈8,9은 아직 한참 멀었고, 내년 나올 앤솔로지인 로그원은 설정적인 부분을 그리 의미있게 다루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로썬 더 나은 설명이 나오기 전까진 정황 상 추측......more

Linked at Life, the Univer.. at 2015/12/18 18:56

... 스타워즈 깨어난포스 리뷰 분석 (캐릭터편)스타워즈 깨어난포스 리뷰+분석 (세계관편) 스타워즈는 악역이 반은 먹고 들어가는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것은 다스 베이더라는 희대의 악역 캐릭터가 존재했기에 가능했습니다. 클 ... more

Commented by at 2015/12/17 22:14
스타킬러 베이스가 완성될때까지 용역깡패들은 뭘하고 있었는가?!
Commented by at 2015/12/17 22:16
스타킬러의 공화국 폭격은 뭔가 웃긴게, 앨더란의 비극을 겪고도 그런 행태가 반복되었다는 점에서 정말 어이가 털렸습니다.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18 00:18
스타킬러 베이스는 심지어 데스스타만큼 스토리상 중요하게 부각되지도 않아서 더 안습...ㅠㅠ
Commented by 아이지스 at 2015/12/17 22:25
지난 30년간 뭔 일이 있었길래 은하계가 이 모양이 되었나 궁금한게 한둘이 아닌데 시퀄 트릴로지에서 지금 등장한 정보 이상으로 설명해 줄것 같지 않네요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18 00:19
에피소드8, 9에서도 주요 인물들에 대한 스토리, 제다이 스토리 정도만 더 발전시키고 신공화국과 퍼스트오더 배경에 대해서는 소설로 돌려버릴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Commented by 계란소년 at 2015/12/17 22:31
세계관은 그야말로 혼돈의 도가니. 저도 퍼스트오더와 공화국이 일종의 연방제 같은 개념으로 공존하면서도 분쟁하고 있는 개념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만, 그건 영화 초반부일 뿐이고 결국 공화국이 한방에 멸망해버렸으니, 거대한 제국과 소수의 저항군이란 구도로 돌아가버렸네요. 참 편합니다 그려;;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18 00:20
진짜 스타킬러가 한 방 뿜쾅으로 신공화국이 날아가버려 과거 구도를 그대로 가져와버리네요 ㅠㅠ 제대로 된 함대전은 과연 볼 수 있을지...
Commented by 유나 at 2015/12/17 22:32
저는 그냥 그 빔[?]이 하이퍼스페이스를 타고 날아가려니 하고 봤습니다....[........]

깊이 생각 안하는 것이 좋겠더라구요;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18 00:21
하이퍼스페이스를 탄다는 설정이 나올 법 한데 영화에서 영 묘사가 없더군요..
Commented by 녹은빙수 at 2015/12/17 22:38
소설에서 나오겠지 뭐...
아 이거 부정할 수 없습니다ㅠㅠ 게다가 부가상품 팔기위해 영화 찍는 디즈니라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18 00:21
개봉하자마자 나올 소설들 대기 중 ㄷㄷㄷ
Commented by 블랙하트 at 2015/12/17 22:47
1. 로어 산 테카는 컨셉아트에서 몸의 대부분이 기계로 되어있는 사이보그 였더군요. 이쪽이 비주얼 쪽으로는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데...

2. 엘더란이 파괴될때 거주민들 반응도 안보여주고 바로 터졌던것에 비해 이번에는 그나마 거주민들이 경악하는 모습이 잠깐이라도 나온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지도자인 듯한 흑인 여자가 눈에 띄었지만 그래봤자 금방 사라져 버린지라... (또 캐스팅의 낭비)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18 00:23
사이보그였으면 지금의 단순한 마을 장로 느낌이 아니라 전쟁 베테랑 느낌이 들었을 텐데 원래 컨셉이 아쉬워지긴 하네요..

저도 행성 파괴나 스타킬러 파괴 때 이펙트와 묘사가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다는 점은 좋더라고요 ㅎㅎ
Commented by JediMaster at 2015/12/17 23:01
신공화국 망하는 장면은 정말 작중 가장 어이털리고 머리끝까지 화가난 부분이었습니다 후....
도대체 행성 몇개날리고 국가가 망하고, 그걸 멀쩡히 바로 확인하고, 당연히 알다는 듯이 '공화국이 망했어!' 하는게 말이나되는지... 정말 이런건 프리퀄에서도 안나왔습니다. (공화국은 군대나 있는걸까요....)
만약 정말로 나중에 부족한거 소설로 때우는 거려면 도대체 루카스도 한거랑 뭔 차이인지...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18 00:25
세계관 설명은 프리퀄이 대단히 잘 하긴 했죠. 클래식에서도 세계관 설명은 대부분 어물쩡 넘어가버렸으니... 공화국 함대 얘기가 나오는 걸로 봐서 군대도 있었던 것 같지만 스타킬러 베이스 공격으로 다 증발해버린 듯 합니다;;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5/12/27 14:02
에피4에서도 팰콘호가 알데란 있던 자리에 도착하고 나서야 주인공들이 행성 자체가 없어졌다는거 알고 당황하는 걸 생각하면 참 대조적이죠. 설마 일부러 반대로 한건가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2:41
음... 그건 하이퍼스페이스 안에 있어서?! 그래도 정말 어떻게 저런 식으로 장면을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Commented by RNarsis at 2015/12/17 23:35
아직 영화를 못봤지만

"신공화국 망했다!"는 발언자의 위치상 진지한 발언이라기보단,
"아. 퍼오 하나 해결못하고 저렇게 털리기나하는 나라꼴 봐라. X됐네. 글렀어." 정도의 발언으로 해석하면 안될까요?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18 00:26
대사 뉘앙스가... 제가 기억하고 있는 게 확실한지는 모르겠지만 "Republic is gone!"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done'이라면 '아이고 공화국 이제 망했네!' 정도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gone'이라면 진짜 다 터졌다는 느낌이라..;;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5/12/27 14:03
공화국에 대해 잘 모르는 핀이 하는 얘기인걸 생각하면 수도/의회가 털렸으니 끝났구나~라는 정도로 쉽게 생각한걸지도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2:41
하긴 우리도 서울 박살나면 끝났다고 봐야.. (응?)
Commented by 대파 at 2015/12/18 00:51
저는행성계 하나만한 굵빔으로 다 때려부술줄 알았는데 은근히 세심하게 한땀한땀 때리더군요. 근데 보니까 3po가 공화국 함대가 필요하다고 하는거 보니 군대가 망가가지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솔직히 카일로렌 이름이 벤인거 보고 소름 돋았습니다. 제이센 리뉴얼 맞으셨네요 근데 찌질함은 외조부랑 같은듯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18 01:03
행성 서말을 한땀한땀 꿰는 섬세한 퍼스트오더 ㅋㅋㅋㅋㅋ
삼피오의 공화국 함대 대사는 다시 가서 자세히 들어봐야겠네요. 이거 뉘앙스가 영 헷갈려요.
카일로 이름 벤.... ㅋㅋㅋㅋㅋㅋ 그저 웃습니다 ㅋㅋㅋ
Commented by rkskekfk at 2015/12/18 00:58
JJ 이 양반 이미 스타트렉 영화에서 원작에서는 멀쩡했던 벌컨 모성도 날려버린 양반이고 다크니스에서는 아예 스팍과 커크의 운명도 거꾸로 해버리는 짓을 저질렀는데 솔직히 코루스칸트가 날아갔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일이지 말입니다

사실 이 양반이 한 솔로만 죽였다는 거 보고 아 이양반 그래도 스타워즈라고 떡밥 좀 덜 뿌리겠구나 하는 생각 뿐

그리고 옛날 역사에서도 4차 십자군에 수도가 털려 한 동안 나라가 망한 상태였던 비잔틴 제국처럼 수도가 기습으로 털려서 나라가 망한 사례가 많은데 신공화국처럼 역사가 짧은 국가면 수도가 한번에 기습당하면 망하는 게 이상한 것도 아닌 듯 하지 말입니다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18 01:06
아하... 트레키들이 그렇게 쌍제이 욕을 하는 게 그런 이유들이었군요. 근데 일단 다른 행성이 확실할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만에 하나 코루스칸트 터진다면 그건... ㅋㅋㅋㅋㅋㅋ

신공화국이 망했다는 부분은 여러 번 재감상을 하면서 유심히 관찰해야 할 것 같습니다. 헉스 연설이나 핀의 반응 등을 보면 진짜 심장부 하나 뿐 아니라 전부를 작살냈다는 뜻인 것 같은데 또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싶으니까요 ㅎㅎ
Commented by rkskekfk at 2015/12/18 01:40
사실 쌍제이가 트레키들에게 욕을 먹는 건 벌칸 모성 날려먹은 지엽적인 것들보다는 그놈의 떡밥왕 기질과 메인 스토리 전개가 날림이 되는 것과 덕이 아니면 이해할 수 없는 불친절한 오마주질이 문제이지 말입니다(영화에서 스팍의 너브 핀치니 페이저의 살생/비살생이니 이거 원작 안 보고 어떻게 알라고 본토에서도 이런 거 때문에 말이 많은걸로 아는데)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18 19:00
찾아보니까 그 외에도 트레키들 속 긁어놓는 소리를 워낙 많이 했네요 ㅋㅋㅋㅋ 아 진짜 욕 먹을 만 한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김태지 at 2015/12/18 01:18
소설 애프터메스에선 신공화국의 수도가 모스마의 고향인 찬드릴라라고하던데 30년 사이에 바뀌었나보군요.
핀이 공화국이 망해버렸어라고 하던 것은 핀 역시 퍼스트 오더의 계획을 알고 있던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광선 하나쏘는데 항성 하나를 잡아먹는데, 퍼오가 데스 스타 마냥 삐융 삐융 쏠 것 같지 않을테고 오직 공화국의 멸망을 이끄는 데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을테니까요.(하지만 저항군 기지 하나 파괴하겠다고 스타 디스트로이어도 아니고 그 항성간 광선포 쏘는게 흠좀무지만요...)
Commented by 김태지 at 2015/12/18 01:20
방금 보고 왔는데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오류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흐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18 01:24
엔도 전투 이후 신공화국 상황을 보면 미드림을 거점으로 코어월드에는 진출을 못하고 있고 코어와 아우터림은 여전히 제국 것으로 나오던데 이번에 나온 호스니안 프라임이 코어월드 행성이 맞다면 아마 신공화국이 코어까지 밀고 들어가는 데 성공했겠죠. 근데 코어를 먹었다면 왜 코루스칸트를 수도로 삼지 않았느냐도 궁금해지는 부분이네요.

핀은 확실히 퍼스트오더 계획을 알고 있었던 듯 합니다. 스타킬러에서 청소도(...) 했었고 그렇게 퍼스트오더가 무섭다며 도망가려고 하는 걸 보면 말이죠. 근데 그 공포를 스타킬러베이스 자체와 연결시키지 못한 것은 단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KittyHawk at 2015/12/18 01:43
저는 그냥 보고 포기했어요. 차라리 EU 존중으로 결정하고 쓰론 트릴로지 활용으로 가는게 납득할만했을 겁니다. 시간대는 좀 뒤로 하고요. 쓰론 제독의 압도적 분위기를 원했기 때문에 이번 건 그냥 대실망이에요.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18 19:01
압도적인 악역을 원했던 분들이라면 확실히 실망이 많았을 것 같긴 합니다.
Commented by 이사카 at 2015/12/18 09:33
음...분명 스타킬러 웨폰 발사 장면에 하이퍼드라이브 언급이 있었던거 같던데요.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18 19:01
헛 하이퍼드라이브라고까지 언급이 됐었나요?
Commented by RiiX at 2015/12/18 11:51
빔은 영화에서 초광속으로 날아간다는 설명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18 19:01
자막에서는 광속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대사를 자세히 들어봐야겠네요.
Commented by tenil at 2015/12/18 14:07
+1 to 이사카 and RiiX.
그러나 육안 관측은 정말 답없음... ;;;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18 19:03
엔도에서 데스스타 쿵펑 보는 것도 아니고 ㅠㅠ
Commented by 창검의 빛 at 2015/12/18 14:09
코루스칸트라면 진짜 쌍제이는 좀 맞아야.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18 19:03
코루스칸트 그딴 식으로 보내버린 것이면 톤파로 맞아야 합니다.
Commented by tenil at 2015/12/18 14:14
어쨌든 기술이 발전하긴 했음. 5천년 전엔 태양에너지로 공장이나 돌렸는데(스타포지) 이제는 초광속 빔을 뿌려대니 ㅎㅎ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18 19:04
전 그보다 30년에 비해 급격히 발전한 홀로그램 기술이 ㅋㅋ
Commented by JellyPo at 2015/12/18 20:31
스타킬러는 행성 내부에 하이퍼 드라이버가 있어서 어쩌고... 하는 자막이 있었떤거 같은데 잘 기억 안나고...

전 그냥 퍼스트 오더가 신공화국 정규군인걸로 이해하고 있는데 아니려나요? 제국군 병사나 장교를 다 처단하지 못한 상태에서 정규군으로 편입 받아서 새로 이래저래 하다가, 프라임 리더가 나타나서 이런저런 음모로 장악, 그러고서는 선한 포스쪽 인물들을 탄압하니 저항군 재결성... 이후 내전 상황인데 신공화국은 저항군 모른척 하면서 지원 슥 해주고 있었던게 아닌지...

자막에서도 프라임 리더 이러는데 영화 인터뷰에서도 김O은을 프라임 리더라고 해서... 총통이나 수령으로 자막을 넣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네요 ㅎㅎㅎ

----> 아 프라임 리더가 아니라 슈프림 리더라고 한거 같군요 기억이 벌써 엉망 ;;;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20 16:12
http://venator.egloos.com/5860941 다시 보니 초광속 무기라는 얘기가 나오긴 하더라고요. ㅎㅎ

퍼스트오더가 신공화국 정규군은 아닌 것 같아요. 최소한 퍼스트오더가 신공화국의 군부 자체인가 하면 그건 아닐 테고... 공화국과 제국이 협정을 맺은 게 맞다면 아마 공화국 내부의 제국 충성파들이 궐기한 것일 쪽이 가장 가능성 높아 보입니다. 퍼스트오더와는 별개의 공화국 함대가 살짝 보여지기도 했고요.
Commented by ㅇㅇ at 2015/12/18 22:09
스타워즈에서의 대립이 완전히 분리된 별개의 국가와 국가간의 전쟁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은하계에서의 내전에 가까운 양상을 띄고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의회=공화국 식의 용법은 자연스럽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십중팔구 스타워즈가 여러모로 참조했었을 로마 내전사의 경우, 원로원=공화국 식의 용법이 자연스럽게 사용되기도 하지요. 내전 도중에 원로원의 운명을 공화국의 운명과 등치시키는 식의 표현은 당대에서나 지금이나 상당히 쓰이는 표현입니다. 그리고 (실제 역사에서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만) 로마 원로원이 카이사르와의 내전 도중 어떤 공격에 의해 몰살당했다면 그걸 공화국이 망했다고 표현할 거구요. 원로원을 지지하는 속주들이 다 멸망하지 않았더라고 해도 말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제국(퍼스트 오더)파와 공화국파가 대립하는 은하계 내전 도중 공화국파를 이끄는 의회가 위치하고 있는 행성 째로 몰살당해버렸다면, 공화국파 소속 행성들이 모조리 파괴되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그저 의회의 몰살만으로라도 공화국이 망해버렸다고 보는 것도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20 16:13
재관람을 하고 보니 말씀하신 해석이 맞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새 글에서 생각을 좀 정리해봤습니다. http://venator.egloos.com/5860941
Commented by 111 at 2015/12/18 22:13
4편을 너무 오마주한 나머지 행성 하나가 터졌는데도 의외로 작중 인물들이 덤덤했던 장면까지 고스란히 오마주해주신 JJ센세 ㅜㅜ

그냥 JJ는 재능이 없는 감독인가봐요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20 16:15
진짜 행성 네다섯개가 터져나가는데 반응이 영....
Commented by 자자브람스 at 2015/12/19 06: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상을 얻기 위해 세계관 따위는 버린다!......
JJ가 왜 뛰어난 천재 감독이라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스타트랙 클로버필드 스타워즈7 등 보면 그냥 미국 특유의 언플인건가 싶기도 하구요..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20 16:16
있는 것을 조립해서 놀랍지는 않지만 재미는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데에는 현존 감독들 중 최고...라는 게 지배적인 평이더군요.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도 살려낸 바 있고..
Commented by ㅠㅠ at 2015/12/19 14:46
스타킬러만 아니었어도...내전 형식의 소규모 접전이라는 설정도 힘을 얻고,

이해도 됐을텐데....ㅠㅠ

스타 디스트로이어라곤 꼴랑 1대 동원하는 작은 세력이

어떻게 한큐에 행성을 몇개나 부시는 데스스타보다 크고 아름다운

슈퍼병기를 만든건지 ㅠㅠ

그리고 그런 병기를 한화만에,

고작 X윙 십수대에...ㅠㅠ 적어도 에피소드 1에선 복붙이라도

수천 수백대의 드루이드가 동원된 대규모 전투라도 나왔는데...ㅠㅠ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20 16:18
스타디스트로이어가 설마 한대밖에 없진 않겠죠...? 근데 정말 영화에서는 꼴랑 한대밖에 안 나오는군요 ㅠㅠ

스타킬러는 정말 태양을 빨아들여 빛을 없앤다는 것 외에는 너무나 허접하게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규모도 괴이하고 사용방식도 괴이하고 엑스윙 몇대에 작살나는 것도.. 그게 에피소드4처럼 뭐 설계도라든지 2m짜리 열배출구라든지 하는 장치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고요 ㅠㅠ
Commented by 파파와제이 at 2015/12/19 15:04
근데 쌍제이 감독의 스타 트렉 비기닝에도 비슷한 연출이 있었죠. 벌칸 행성계 근방의 델타 베가 행성계에서 벌칸 행성이 박살나는게 실시간으로 커다랗게 보였었죠. ㅡㅡ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20 16:19
헉 ㅋㅋㅋㅋㅋㅋㅋ 트렉은 워즈보다 훨씬 더 과학을 따지는 장르인데 다들 빡쳤을 것 같네요 ㅋㅋㅋㅋ
Commented by kyw at 2015/12/19 18:39
제 아버지랑 보고 왔습니다.
결론은: 최악의 에피소드
프리퀼이 엉망이었다고는 하나 이것은 파괴적이었습니다.
안 보신 분들께 소개하자면 반지의 제왕 + 스타트랙 에다가 광선검+엉성한 포스를 넣은 스타워즈 에피4 입니다.

그동안 쌓은 EU도 날려버리고 옛날 유명 배우들까지 끌어모으고 자금도 넉넉하고 기술력도 2000년대보다 훨씬 좋아졌는데 그냥 스타트랙에다가 스타워즈를 짬뽕해버렸습니다.

스타워즈는 스타트랙과 다른 세계관과 가치, 개성을 가지고 있었는데 디즈니는 그냥 스타트랙과 합체를 시켜버렸습니다. 뭐 감독이 스타트랙 감독이니 이상할것은 없지만 이것은 정말 통탄할 일입니다. 그냥 SF계가 획일화가 되간다고 할까요?

아이디어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정말 풍부했던 스타워즈입니다. 레벨즈 시리즈만 보아도 기존의 구도는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캐릭터의 성장과 구도가 잘 나타나지만 이것은 기존의 구도를 무너뜨리는 자유로움까지 보여주면서 흐름도 매끄럽지 않은등 완전 엉망이었습니다.

제 아버지도 4편을 77년도에 처음 보고 감명 받은 분이지만 이번에는 졸았다고 하네요.

특히 시디어스 자리에 반지의 제왕의 오크 (혹은 골롬)이 나온것을 보고 우스웠습니다.

이번에 영화관에서 누가 5살짜리 애를 데려왔는데 애가 울더군요. 이것을 보면서 가슴이 아파왔습니다. 스타워즈는 아이들을 위주로 전가족 영화이지 어른들만의 영화가 아니었지만 이 쌍제이는 그것도 무시하고 지 마음대로 한 장르를 망쳐버렸습니다.

이제 스타워즈영화는 다시 안봅니다. 차라리 조지 루카스가 다시 돌아왔으면 합니다.
Commented by rkskekfk at 2015/12/19 20:15
쌍제이 스타 트렉은 원작 스타 트렉과 분위가가 달라서 완전 스타워즈스럽다고 욕먹는데 어디가 스타 트렉 삘이라는 지 이해 불가입니다. 오히려 쌍제이는 자기의 스타워즈 사랑을 스타 트렉 영화에 대놓고 표출해서 욕먹은 양반인데요. 양반의 영화를 말하는 화법 자체가 문제이지 스타 트렉 운운하면 아마 스타 트렉 팬들에게 욕먹을겁니다. 오히려 깨어난 포스는 내러티브만 보면 전형적인 스타워즈식 스토리에요. 전달 방식이 매끄럽지 않아서 문제지만.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20 16:21
저도 쌍제이가 트렉에 워즈를 끼얹었다면 모를까 이번 스타워즈를 트렉처럼 만들었다는 데에는 동의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냥 쌍제이스러운 영화였다...가 아닐까 싶습니다.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5/12/27 14:10
아무래도 쌍제이트렉만 보고 그게 트렉의 전부인줄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쌍제이트렉은 처음 나왔을때 흥행과는 별개로 '트렉을 워즈같이 만들었다'고 팬들에게 졸라까였던 영화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LOVE YouN at 2015/12/19 18:57
그러고 보니 거리 생각은 하나도 못하고 있었네요. 상상해 보니 빔들이 하이퍼드라이브를 통해 폭격하는 것도 비주얼이 괜찮았을 것 같은데.

아마 설명은 8편에서 다 하려고 그러는 건지....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20 16:21
스타킬러의 빔공격은 어찌어찌 설명한다 하더라도 실시간 육안관측은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
Commented by ㅇㅇ at 2015/12/20 13:22
이딴 걸 찍기 위해 쓰론 트릴로지를 없애버렸단 게 믿겨지지가 않음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20 16:22
저는 EU와의 문제는 시퀄이 끝난 다음에야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Commented by 0151052 at 2015/12/20 20:25
영화보다가 암걸리는 줄 알았어요.
상영시간 내내 이상하다는 생각 밖에 못했거든요.
거짓말 안하고 예고편 10번 돌려 봤습니다. 그만큼 기대가 컸어요.
집에와서 스타워즈 팬들이 좋아할 거라는 평들을 보고는 내가 팬이 아니었나 하고 2차 멘붕... ㅂㄷㅂㄷ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22 20:17
재관람 하시면 또 재밌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ㅋㅋ 저도 그랬고 주변 분들 중에서도 처음엔 엄청 실망했다가 재관람 해보니까 꽤 재밌더라 하시는 분들이 여럿 있더라고요. 그래도 역시 예고편만은 못했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degg at 2015/12/26 00:53
매번 좋은 글과 포스팅 감사드립니다.
십년 가까이 눈팅만 하다가 댓글 남겨봅니다.
이미 보셨을지도 모르지만... 스타워즈 홈페이지에 'New Republic'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네요.
퍼스트오더에 대한 설명은 없지만, 반란군(rebels)과 저항군(resistance), 신공화국에 대한 관계는 잘 나와있는것 같습니다.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starwars.com/databank/the-new-republic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2:30
헉 10년 가까이면 블로그 초창기부터네요 ㄷㄷㄷ 재밌게 읽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데이터뱅크는 안 들어가봤었는데 확실히 어느정도 설명이 되는 것 같네요. 추측했던 게 상당히 맞아서 놀랍습니다 ㄷㄷ
Commented by 잉영잉 at 2015/12/27 11:08
신공화국이 멸망했다기보단... 그냥 저 무기의 위력을 보고 망했다... 정도로 생각했는데 멸망한건가요 ㄷㄷ... 흠 그리고 퍼스트오더쪽 세력도 사실상 신공화국이 포함된 세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야 스타킬러를 지을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스타트렉처럼 워프를 시킨건가... 어디까지나 예상이죠.. 뭐.. 그리고 레아 장군이였나... 그 할머니 외계인얘기였나.. 언제나 어둠의 세력은 존재했다. 시스,제국 그리고 지금은 퍼스트 오더 이런말이 있던데.. 혹여나 퍼스트오더는 시스가 아니라 또다른 존재일지도.. 제가 알기론 시스라는 존재는 스승과 제자 1:1로 내려오는걸로 아는데 6편에서 시스는 종지부가찍혔으니...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5/12/27 14:13
술집주인 할머니 얘기가 맞는데
사실 극중에서 보여주는 걸로는 렌 기사단/퍼스트오더 측이 시스를 계승한건지 아니면 별개 존재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냥 다크사이드를 표방하는 가장 최근 세력이란것만 보여줄뿐. (스노크나 카일로가 루크에 대해 알고 그를 찾는데 혈안이 되어있는 걸 보면 시스 포지션인건 맞는데 그걸 온전히 계승했는지 아니면 그냥 모습만 따라하는 짝퉁인지가 애매)
속편을 기다려봐야겠죠,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2:32
마즈 카나타의 이야기는 표면상의 적에 대한 이야기라고 봐야겠죠. 시스-제국-퍼스트오더 순으로 이야기하는데 제국 역시 사실 두 명의 시스가 탑에 있었으니 퍼스트오더 역시 그 리더인 스노크는 시스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요. 또 시스가 명맥이 끊겼다가 다시 나타나는 것도 있는 일이고...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5/12/27 14:53
5-3.
http://www.starwars.com/databank/starkiller-base
'The deadly Starkiller harvests energy from its system’s star, contains it within magnetic fields inside its base’s planetary core, and then converts that energy into an ultra-powerful beam that blasts through hyperspace,'
라고 합니다.
그런데 초공간 타고 가는 빔이 대체 어떻게 솔로일당의 육안에 보였는가 의문이 아닐 수 없는...(초공간 진입 전이나 후에 우연히 근처에 있었나)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2:33
이왕이면 영화에서도 좀 보여주지... 쌍제이가 하이퍼스페이스 출입 장면을 되게 여러번 보여줬는데 왜 이 무기는 그런 게 하나도 안 나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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