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깨어난포스: 레이의 정체는 무엇인가?



스타워즈의 첫 에피소드인 새로운희망이 나왔을 때만 하더라도 과연 누가 루크의 아버지에 대한 추측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러나 제국의역습에서 나온 충격적인 반전과, 이후 제다이의귀환에서 더블콤보로 밝혀진 출생의 비밀 덕분에 스타워즈는 스카이워커 가문의 막장 가족사가 되었고 이는 현재진행형입니다. 깨어난포스에서도 다시 한번 시대의 패륜아를 등장시키며 다시 한번 이를 증명했습니다.

깨어난포스의 주인공 삼인방 중에서 출신성분(?)이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포 다메론밖에 없고 레이와 핀의 과거 사연은 다음 에피소드로 미뤄졌습니다. (핀은 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깨어난포스 각본가 삼인방은 이후 에피소드에서 핀의 과거에 대해서도 다룰 것이라고 밝혔으니 뭔가 있을지도.. 아직 포스 센서티브일 가능성도 남아 있고요) 그러나 영화에서 제다이 포지션을 뺏긴 것과 마찬가지로 핀은 아오안이고 사람들의 관삼은 역시 새로운 제다이로 각성한 레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아나킨의 아버지에 대해서도 온갖 설이 돌았었지만 상대적으로 앞선 작품군이 더 많이 쌓여있는 레이의 경우에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스타워즈에 등장했던 거의 모든 캐릭터가 한번씩은 직계존속 후보에 오르고 있습니다. 조상이 콰이곤이나 자자라는 소리까지 있으니... -_- 앞으로 깨어난포스 소설판도 나올 예정이고 에피소드8이 나오기 전까지 각종 소설들이 쏟아져 나오겠지만 일단 영화만 나온 지금 팬들에 의해 가장 많이 지지되는 가설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루크의 딸이다?

영화가 나오기 전까지 레이의 성이 스카이워커일 것이라는 가능성은 배제하고 싶었습니다. 과거 레전드에서야 제다이도 사랑하고 결혼하고 다 하는 게 당연했기에 루크가 결혼도 하고 아들도 있었지만 (그리고 루크의 아들 이름은 캐논에서는 한과 레아의 아들이...) 클론의습격에서 제다이는 사랑이 금지되어 있다는 설정이 출현한 후에는 이후 캐논에서도 이를 따를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레이가 어딘가 스카이워커와 연결된 듯한 구석이 있다는 냄새는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일단 스카이워커 가문의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사막에서 여행을 시작하고, 미친 듯한 포스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천재적인 파일럿이자 공순이이기도 합니다. 또한 스카이워커 가문의 성검이 직접 레이를 '부르고' 있고, 환영에서 보는 것 역시 루크의 상황과 상당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루크가 남긴 지도 역시 의문을 증폭시킵니다. 스스로 모든 것을 버리고 은하계에서 떠난 인물이 자신을 찾을 수 있는 지도를 남겨놓는다? 그리고 그 대부분의 조각은 알투가 갖고 있는데, 루크가 떠나자마자 스스로 절전 상태에 들어간 알투가 레이가 도착한 즉시 깨어난다? 뭔가 냄새가 난다는 말이죠.

저는 레이가 루크의 딸이라는 가설에는 좀 회의적입니다만 과거 레이가 루크와 뭔가 접점이 있었을 것이라는 점은 설득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갑작스러운 포스 능력의 발현도 그렇고, 환영의 이미지가 벤 솔로가 제다이 기사단을 배신하던 순간과 레이가 버려지는 장면을 마치 인과관계처럼 보여주고 있다는 점, 그리고 레이를 본 루크가 '올 것이 왔구나'스러운 표정을 짓는 점 등은 레이가 과거 루크 밑에서 키워지던 제자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카일로가 레이를 심문할 때 레이의 꿈 속에 등장하는 배경이 마지막 루크가 서 있던 독도(...)의 묘사와 유사하다는 것도 그렇고요.

다만 루크도 타투인에 숨겨질 때 최소한 가족들에게 맡겨졌고 수호자로 오비완이 버티고 있었던 것과는 달리 레이를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자쿠의 별로 착하지도 않은 전당포 주인에게 맡겼다는 가설은 상당히 무책임해 보입니다만 애초에 숨어버린 것 자체부터가 무책임한 짓이니 뭐. -_-


2. 오비완의 손녀다?

오비완의 손주가 깨어난포스에 등장할 수 있다는 루머는 2014년 1월부터 나왔습니다. 이전 글에서도 관련된 썰을 던졌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이 설을 지지하는 근거는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하차한 각본가'인 마이클 앱트가 새로운 에피소드에서는 오비완의 손녀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는 루머고, 또 하나는 이전 글에서 말했듯이, 굳이 오비완의 배우들인 알렉 기네스 경과 이완 맥그리거의 목소리를 가져와 더빙했다는 점입니다. 오비완이 쓰던 영국식 억양을 레이도 쓰고 있다는 것 역시 근거로 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근거를 자세히 따져보면 다른 식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일단 마이클 앱트가 오비완의 손녀 운운했다는 루머가 파다했었는데, 제가 조사를 좀 해본 결과 사실무근의 썰이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마이클 앱트가 '스카이워커/솔로 가문의 후손들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쓰다가 짤렸다'라고 하던 소식이 있었고, 비슷한 시기에 '오비완의 후손 역할을 맡을 혼혈 여배우를 캐스팅 중이다'라는 루머가 나왔던 것이 서로 합체해 생겨난 낭설입니다.

이후에 다른 글에서 다루겠지만 사실 마이클 앱트가 저 이유로 잘렸다는 것은 루머였습니다. 그리고 '오비완의 후손을 연기할 혼혈 여배우'로 지목되어 깨어난포스의 주연이 될 것으로 점쳐졌던 메이지 리처드슨-셀러스는 코르 셀라라는 단역으로 출연했습니다. 누구냐고요? 스타킬러의 공격에 호스니안 프라임이 터질 때 비명 지르던 여자입니다. (...) 또한 오비완과 요다의 목소리가 환영에 등장한 것도 에이브럼스에 의하면 '포스적 존재들과 연결된다는 느낌을 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오비완이 굳이 레이의 이름을 부르는 게 찝찝하긴 하지만 레이가 태어났을 무렵이면 오비완은 이미 사망한 상태이므로 과거의 기억일 수도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클론전쟁에 등장했던 오비완과 만달로어 공작 새틴의 로맨스 때문에 둘 사이의 자식의 딸일 수 있지 않냐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실제로 오비완은 레전드에서도 시리 타치와 썸을 탔고, 캐논에서도 새틴과 썸을 타며 역시 마성의 남자라는 염문을 뿌리고 다녔는데요, 제가 캐붕이라고 하는 이유는 오비완은 그 모든 것을 (어디까지나 제다이의 관점에서) 극복해내고 '벤 케노비'로 거듭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특히 미국에서) 벤 케노비라는 캐릭터가 가지는 위치는 간달프와 동급이기 때문에 그게 혈육이든 입양아이든 자식이 있다는 것은 간달프에게 애가 있다는 것과 똑같은 캐붕이 되는 겁니다.



3. 다스 플레이거스의 실험체다?


요즘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이론입니다. 이건 스노크 = 플레이거스 설이 지지를 받고 있다보니 나오는 썰이니 이것부터 살펴보죠. 스노크가 플레이거스라는 가설의 가장 강력한 근거는, 놀랍게도 음악입니다. 깨어난포스에 등장하는 '스노크 테마'가 과거 시스의복수 OST 중 '플레이거스의 비극'과 거의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유출된 깨어난포스 소설판에서 스노크의 대사 중 '제국이 건설되고 무너지는 것을 지켜봤다'는 말이 있어서 근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실험체 가설이 지지를 받는 이유는 레이가 너무 강하기 때문입니다.(...) 영화 후반부에서 굉장히 스카이워커스럽게 메리수적인 능력을 보여주는데, EU가 레전드가 되기 전까지 아나킨이 플레이거스의 실험체였을 수 있다는 떡밥을 계속 던져댔었고, 그 당시 제작진이 이제는 '스타워즈 캐논 스토리그룹'이라는 이름으로 영화 스토리에도 관여하고 있는 만큼, 각본가들에게 영감을 제공했을 수 있다는 것이죠.

레이에 대한 보고를 들은 스노크가 자신에게 데리고 오라는 말을 한 것 역시 뭔가 촉이 와서 그랬을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이는 단순히 카일로 렌이 레이를 감당할 수 없을 테니 자신이 직접 꼬드기겠다는 뜻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스노크가 플레이거스라는 것은 이미 '죽음을 속이는' 방법을 발견했다는 뜻인데 굳이 수 십년이 지나서 레이 실험을 할 이유가 뭐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아나킨이 실험체라는 것을 팰퍼틴이 인지하고 계속 주시했다는 것과는 달리 레이의 경우엔 완전 잊혀져 있었기 때문에 플레이거스의 실험체라는 가설은 설득력이 좀 떨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4. 한과 레아의 딸이다?

깨어난포스 개봉 전 가장 큰 가능성을 보였던 가설이었습니다. 동시에 카일로와의 쌍둥이 설도 제기되었죠. 그러나 카일로는 사실로 밝혀졌지만 레이는 유예되었습니다. 쌍둥이라는 가설은 레이와 카일로 렌의 나이 차이가 10살가량 된다는 점 때문에 아예 근거를 잃었고요. 영화를 통해 볼 수 있는 근거는 딱 하나로, 한 솔로와 관계 부분입니다. 타코다나에 도착했을 때 자연풍경에 감동한 레이를 한이 조금은 애절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것과, 레이가 한을 아버지처럼 느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레이가 어렸을 적 부모에 의해 직접적으로 자쿠에 버려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 때문에, 그리고 한과 레아가 다른 자식이 있을 것이라는 암시를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5. 에즈라의 딸이다?

해외 포럼에서 조금씩 제기되는 가설입니다. 케이넌일 수도 있지 않냐는 말도 있는데 나이 때문에 에즈라가 더 지지를 받더라고요. 이 둘 뿐만 아니라 레이의 부모격 인물이 레벨스에 등장하지 않겠냐는 썰은 작년 초부터 나왔습니다. 당시에는 그냥 우스갯소리 정도였고 지금도 무게감 있는 가설은 못됩니다. 에즈라 '브리저'라는 이름이 클래식과 시퀄의 '다리를 놓는다'라는 의미라나 뭐라나...

다만 영화를 통해 추측해 볼 때 레이의 부모가 반군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은 높습니다.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레이가 비비팔을 만나기 직전에 반군 파일럿 헬멧을 쓰고 있었다는 점, 그리고 집 안에 있는 인형이 오렌지색과 하얀색으로 반군 파일럿복 색깔과 일치한다는 점으로 볼 때 부모 중 누군가가 반군의 조종사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6. 루크 or 아나킨의 유전자로 만들어진 존재다?

일단 루크가 떨어뜨렸던 라이트세이버는 어찌어찌 회수가 되었으므로 루크의 손 역시 회수되지 않았겠냐 하는 가설입니다. 이걸 이용해 모종의 집단이 유전자 실험을 통해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클론 비스무리한 것이 아니겠냐는 것인데... 후보는 역시 소설 <애프터매스>에 등장한 Acolyte of the Beyond. 이들은 다스 베이더의 라이트세이버로 '추정되는' 물건을 사가는 것으로 나오는 컬트 집단인데 구체적인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이름에서 풍기는 포스며 베이더의 광검을 구입한 것 등을 볼 때 뭔가 있지 않겠냐는 가설입니다. 근데 염색체 TS가 가능한 부분인가? -_-;;



7. 레이 팰퍼틴?

이건 제 취향ㅋ 에피소드8에서 레이가 팰퍼틴의 후손으로 각성해서 스노크를 죽인 후 메인 빌런 자리를 먹고 카일로는 정신 차리고 핀과 함께 제다이가 되어 레이를 막는다!!!


by Zannah | 2015/12/22 19:21 | 별들의 전쟁 | 트랙백 | 핑백(2) | 덧글(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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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워즈 깨어난포스: 레이의 정체는 무엇인가? 스타워즈 깨어난포스가 개봉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가장 많은 추측이 오가고 있는 것은 역시 레이의 정체에 대한 것인 듯 합니다. 어제 오 ... more

Linked at Life, the Univer.. at 2017/02/02 11:41

... 것이었고 수 많은 캐릭터들이 후보 목록에 올랐습니다. 사실상 레이 전 시대 캐릭터들은 죄다 한번씩은 거론됐다고 해도 무방하죠. 저도 깨어난포스 개봉 직후 몇몇 대표적인 이론들을 검토해봤고, 그 이후에도 수 많은 가설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특히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분신이라는 이론은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었죠. 그런데 이 논란에&n ... more

Commented by 대파건담 at 2015/12/22 19:27
태그에 막장 드라마 ㅋㅋㅋㅋ
근대 저는 항상 궁금한게 레전드에서도 그렇고 이번에서도 그렇고 그 가스행성 베스핀에서 어떻게 손을 건져올린 걸까요? 가스 추출하는 관을 타고 어떨결에 올라온거면 그건 그거대로 웃기고 베이더가 악을 쓰고 탐사하라고 한거면 모를까 어떻게 찾은걸까요?
Ps.베스핀 행성의 주고객이 테란 프로토스 저그입니다.ㅋㅋㅋ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1:31
레전드 설정에서는 뭐 그냥 청소하다가 득템했습니다. (...) 루크가 떨어졌을 때도 정비용 통로로 쏙 빠져 들어가기도 했고 불량한 직원이 그 위에서 쓰레기 던지는 일도 있을 테니 방법이야 뭐... ㅋㅋ
Commented by .... at 2015/12/22 20:04
뭐 XY 유전자에서 Y유전자 빼고 XX로 만들면 되겠지요.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1:31
그거 단순하네요 ㅋㅋㅋ
Commented by Woodkid at 2015/12/22 20:18
ㅋㅋ전 개인적으로 루크의 손으로 만들어졌다는 설이 재미있더군요
레이의 환상이 하필 루크가 손짤리기 전부터 시작하는것도 그렇고
루크의 기억으로 보이는 장면을 본것도 루크의 손이었으니 가능하지 않겠나 하는것도 있고요.
차라리 아나킨을 대체하는 새로운 초즌원이라는 설이 가장 무난하게 들리긴 하지만요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1:32
헛 그러고보니까 환영이 시작되는 지점에 나오는 그 통로가 에피소드5에서 베스핀 대결의 그 통로인가요? 그렇다면... ㄷㄷㄷ
Commented by LOVE YouN at 2015/12/22 20:34
에즈라 같은 경우는 애니판에만 등장한 캐릭터라 별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 글을 보니까 아주 그렇지도 않은 것 같네요. 사실 레이의 정체에 대해서는 카일로가 '너무 예상대로라 되려 놀라운(...)' 케이스라, 아무도 상상 못했던 존재이길 바라는 마음도 좀 있습니다.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1:33
저도 카일로가 너무 예상 안에 있어서 오히려 더 놀랐는데...
Commented by 창검의 빛 at 2015/12/22 20:57
그렇게 마라 제이드는 존재의 소멸+ NTR크리를 먹게 되는데......

씁, 6이후의 내용 전개를 클론워즈나 레벨즈처럼 영상물로 내줬으면 합니다. 진짜.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1:34
루크도 여자관계는 좀 그렇고 그러니....ㅠ_ㅠ
레벨스가 끝나면 아마 다음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에피6 이후가 아닐까요? ㅋㅋ
Commented by JediMaster at 2015/12/22 20:58
가족사가 계속 막장으로 흘러가는 것 같긴 하지만...
레이는 아무래도 스카이워커 가문 유전자와 관련된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일단 오비완과 요다의 영이 레이를 알고있다면 그들과 접촉 가능한 루크가 어떻게든 관여되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것보다 스노크가 플레이거스라는 가설은 정말 흥미롭군요.(음악 소름...) 하긴 갑자기 다크포스를 넘사벽으로 깨우친자가 나타났다는 것도 이상하고, 무엇보다 시스의 명맥이 안끊겼다는것(!)이 마음에 듭니다.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1:34
스카이워커 가문은 역시 막장이어야 제맛!!
제다이가 나타났는데 영화에서 싸우게 되는 게 시스가 아니라 해괴한 단체면 사람들이 싫어하기도 하겠죠 ㅎㅎ
Commented by 블랙하트 at 2015/12/22 20:58
얼마전에 클래식 트릴로지 소설판이 국내 출간되었던데 읽어보니 예전 80년대에 나왔던 소설판과는 다른 2000년대에 새로 쓰여진 판본이더군요. 새로 나온건 옛날 판본보다 여기 저기 축약된 부분이 있는게 원래 주니어 노벨로 나왔던걸 번역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1:35
맞습니다. 이번에 클래식 삼부작을 재해석해서 낸 책들인데 청소년도서로 나온 걸로 기억합니다.
Commented by cscs at 2015/12/22 21:02
사실 전 레이가 반란군기지로 처음왔을때(영화 막바지) 분명 레이와 레아가 처음보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같이 끌어안는 모습을 보았을때 레아가 뭔가 안다고 생각했었는데.....레아가 레이의 고모라도 되는걸까요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1:36
그 장면은 저도 좀 의문스럽긴 한데... 만약 가족인 걸 알았다면 분명 말 했을 테니 그냥 츄이가 레아에 대해 알려주고 레이에 대해서도 누가 레아에게 귀뜸해준 거 아닐까 싶네요 ㅎㅎ
Commented by 계란소년 at 2015/12/22 21:24
다스 플레이거스=스노크 설에서 소름...그 BGM!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1:36
진짜 BGM 존똑...;;;
Commented by 올드캣 at 2015/12/22 21:48
클래식 등장인물 대부분이 갖다붙여지는 상황이라면 웨지의 딸이라고 해도 되지 않나(시큰둥)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1:36
레이 안틸레스!
Commented by onage at 2015/12/22 22:18
레이에 대한 여러 설이 표면으로 떠오르고 대중적 지지를 받는 2개의 정반대의 입장이 뚜렷해지면...

JJ가 하나 찝어서 쓸 것 같습니다.
(이번 Ep.7이 스타워즈 Ep.8의 CF같다는 느낌이 강해서요)

유튜브를 보니까,

레이가 마성을 숨긴 여자일지 모른다.
(JJ가 그런 여자캐릭 좋아함 - 끄덕끄덕 -)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 걸 봤습니다.

정말 황제의 귀환이 되나요?

Ep.5 제국의 역습 = Ep.8 황제의 역습

아마도 여자인건 루크를 유혹하는데 실패한 반작용?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1:37
으음...?! 그 유혹과 이 유혹은 뭔가 다른 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영재 at 2015/12/22 22:20
좀 뜬금포지만 광선검이 사람을 선택한다는 설정이 기존 스타워즈 세계관에 부합되는 내용인가요? 갑자기 광선검이 해리포터 지팡이가 된듯한,,,,
Commented by Kyw at 2015/12/23 00:07
원래는 제다이가 광선검을 산택하는 거지 광선검이 그러지는 않죠. 사물이 포스 센시티브하다는 것은 eu에도 있었지만 광선검은 아니었습니다. 저도 이거보고 해리포터가 생각났다는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1:38
워낙 포스가 강한 사람들이 사용했고 은하계의 운명에서 중요한 기로에서 사용되었던 광검이니 일종의 포스 아티펙트가 됐을 수도 있지요.
Commented by 포스 at 2015/12/22 22:38
저는 좀... 약간 오버긴 한데.... 에피4의 루크의 이야기가
시골소년이 마법사와 건달의 도움을 받아 공주를 구해내고 악의 세력을
무찌르는 그런 동화속 이야기라면,
지금의 레이는 약간 우리나라의 유리왕(맞나....) 신화나
그리스신화의 이아손 처럼 자기가 있을 자리를 찾아가는 신화 아닐까요.
그 왜.... 집 기둥 밑 주춧돌에 검이랑 뭐 묻어놓을테니 자기 힘으로
돌을 들 나이가 되면 아버지인 날 찾아와라 하는 전설들...

애가 버려진건 뭔가 어쩔수 없는 일이었겠지만 자쿠에 루크의 지도 일부가 있고 레이가 들고다니는 스테프도 수상한것이.....

JJ가 혹시 이런 구조를 두고 영화를 만든것이 아닐까 싶네요.

아버지가 누군가는 오히려 안 중요할수도 있어요...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1:40
생각해보면 또 왜 하필 루크의 행방을 알고 유일한 지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레이가 있는 바로 그 행성에 있는지도 의문이네요 ㅋㅋㅋㅋ
Commented at 2015/12/22 22:5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1:40
아 감사합니다! 하지만 사실 이번에 직접 구입할 예정이라서...ㅎㅎㅎ 마음만 받을게요~
Commented by ㅁㄴㅇㄹ at 2015/12/22 23:01
개인적으로 3번 6번 7번을 밀고 있습니다. 3번 같은경우에는 다스 젠나 와 다스 베인의 포스 대결처럼 몸을 차지하고 영생(...)을 얻기 위해 블라블라 하면 그럴듯 하지 않나 싶습니다
Commented by ㅁㄴㅇㄹ at 2015/12/22 23:09
아니면 영원한 젊음(...)이라던가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1:41
ㅋㅋㅋㅋ 스노크가 카일로에게 레이를 자신에게 데리고 오라고 한 게 젊고 싱싱한 육체(!)를 얻기 위해서였다던가...
Commented by Kyw at 2015/12/23 00:01
플레이거스라면 슈프림 리더가 그따위인것을 인정해 줍니다. 허나 그게 아니면 저는 과거 레전드나 즐겨 볼렵니다. 사실 저는 루크의 쌍둥이 자식들과 그 중 하나가 타락하는 설정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나중에는 자매가 싸우고...개인적으로 스타워즈는 그냥 6편에서 끝내는 게 옳았는데 돈이 사람을 환장하게 하니...휴. 저는 이번 영화에 단단히 화가 나있습니다. 더 놀라운것은 이런 카피 앤 페이스트 화를 열렬히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더 걱정입니다.
루카스가 4편을 기획했을 때 모두 그가 실패할거라 했고 그의 아이디어가 우습고 성공하지 못한다는 자들이 이제 와서 그가 이미 이루어 놓은 것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저도 감독이 바뀌고 신선한 것을 보고 싶었지만 이런 재탕에 너무나도 화가 나있습니다.
루카스는 매회마다 신선한 우주선 디자인과 배경을 넣었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것 조차도 없었고 생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x 윙과 타이만 나오던데 b윙은 어디 갔나요?
그냥 느낌이 노스탤지어에 기대서 돈만 쭉쭉 빨겠다는 것만 뻔했지 그 이전과 유연하게 연결을 한다던지 아니면 아예 새로운것을 해서 루카스랑은 다른 신세계를 보여준다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냥 캐릭터고 뭐고 재탕. 레벨즈를 보고 디즈니도 괜찮다고 생각한 재가 멍청했습니다. 심지어 레벨즈도 기존 스타워즈 배경에 신선함을 잘 그려 넣었는데 어째서 영화 감독이 애니 감독보다 못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저는 그냥 루카스 욕하면서 그가 이루어 놓은것만 표절해가는 행동에 화가나는 것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이것은 짝통이다 라고 하는데 정확하다고 보았습니다
Commented by Kyw at 2015/12/23 00:05
써넣고보니 주재와 뜬금포로 나갔네요. 저는 슈프림리더가 플레이가스이고 레이는 어느 반란군이 어쩔수 없이 숨겨놓은 자식이라는 설정을 믿고 싶습니다. 근데 레이가 이런 메리수인것은 솔직히 너무 심했습니다. 심지어 루크도 손모가지가 날아가고 아나킨도 팔이 날라가는데 너무 쉽게 상대방을 제압했습니다. 이러면 왜 루크를 찾아가는지?
Commented by JediMaster at 2015/12/23 02:03
위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도대체 30년 동안 TIE 기본형이랑 X-윙만 그대로 쓰고 있다는게 말이나되는지... X-윙이야 워낙 명기체이니 신세대까지 쓰는건 납득하지만, TIE는 명백한 후속기종인 TIE인터셉터가 있는데 쓰지도 않고, A,B윙같은 우수 기체는 후속 기종도 안나온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그렇다고 새로운게 나왔냐하면 하나같이 쓰레기 같은 디자인의 기체들만 새로 나왔지요.
언제나 봐도 창조적 능력만 가지고만 보면, 루카스는 정말 그쪽에 천재적이라 생각이 듭니다.(감독은 문제...)
클론워즈3D와 레벨즈가 배경, 디자인이 좋은건, 이 두 작품이 랄프 맥쿼리와 클래식 컨셉아트에 대한 헌정작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죠. 예전 클래식 전설들이 만든 걸 가져다 쓰는데 당연히 좋을 수 밖에...
Commented by Kyw at 2015/12/23 18:11
레벨즈가 클레식 아트 헌정작이라니...어쩐지 그 비어 있는 공간을 너무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어쩌면 이번 영화로 인해서 우리들은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가 욕을 먹어도 왜 대단했는지 아는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역시 이런 작품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죠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1:45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ㅠㅠ 사실 저도 새로운 스타워즈 영화가 나왔고 그걸 봤다는 사실에 고무되어서 안 좋은 면은 잘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는데 지금이 클래식 때처럼 스크래치부터 시작하는 것도 아님에도 보여주는 것이 너무 협소하지 않나 싶더라고요.

일단은 에피소드8이 어떻게 나오는지 두고보자 하면서 판단을 보류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마술피리 at 2015/12/23 05:36
어떤 가설이든 한숨이 나옵니다만...
레이가 타락해서 라이트윕을 들고 여왕님 포즈를 시전만 해준다면...
저도 레이 팰퍼틴 가설을 무조건 지지합니다b 하악하악

초즌 원 가설을 빼고나면 "경악"할 만하다는 점에서는 나름 끌리기도 하니까요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1:45
레이 검은 옷 입고 마인드트릭 하던 그 목소리로 다크사이드 대사들을 읊으면... 으어어어
Commented by jjss227 at 2015/12/23 11:22
다스 플레이거스든 팰퍼틴이든 상관없으니 다크사이드 쪽 인물의 후손이거나 관련이였으면 합니다. 그래야 고귀한 핏줄에서 태어났음에도 악으로 타락한 있는 카일로와의 대비가 되서 재미있어 질 거 같에요.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1:46
그런 대비도 재밌을 것 같네요 ㅋㅋ 팰퍼틴의 핏줄이 오히려 선하게 되고 스카이워커의 핏줄은 타락하는...
Commented by tenil at 2015/12/23 19:29
7번에 한표요 ㅋㅋㅋㅋㅋ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1:46
캬 레이 팰퍼틴!
Commented by Lainworks at 2015/12/23 21:56
7번 무시무시하게 매력적이네요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1:47
바스틸라 어게인!
Commented by sdsd at 2015/12/24 09:54
스타워즈 기술력은 넘사벽이니 유전자, 염색체 조작따위는 쉽게 할수 있을거라 생각이 드는군요.

7번 무시무시 매력적이네요. 본격 여주가 시스가 되다! 그러면 스타워즈 1~6 하고 차별성을 둘수 있을것 같아요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1:47
카일로도 애가 악당 하기엔 너무 찌질하니 레이가 다크사이드가 되어 다 썰어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
Commented by 무앙 at 2015/12/26 18:45
근데 에피7 와서 라이트세이버가 환각도 보여주고 특정인물에 반응하고.. 뭔가 단순한 무기를 넘어선 무언가가 되고 있는거 같은(...)
프리퀄에선 그냥 소모품 혹은 '오늘의 그리버스는 제다이를 몇이나 죽였나' 정도의 의미 아니었나욬ㅋ 클래식에선 그래도 아버지의 검을 계승하는거라도 있었는데.. 일단 저는 레이의 각성 과정이라고 보고는 있지만요.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1:49
모든 라이트세이버가 소모품이더라도 저 검만은 가지는 의미와 상징이 각별하죠 ㅋㅋ 음.. 뭐랄까 제다이 사원도 그냥 건물일 뿐이지만 그 안에 포스가 깃들 수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Commented by 이승환 at 2015/12/29 00:31
케슬린 케네디는 이번 시퀄 트릴로지도 스카이워커 가문의 이야기이고, 그 다음세대라고 이야기 했더군요
Commented by 이승환 at 2015/12/29 00:33
전 개인적으로 1번을 밀고 싶습니다.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1:49
아무래도 스타워즈 영화 시리즈는 역시 스카이워커의 이야기여야죠 ㅎㅎ
Commented by ㅇㅇㅇ at 2015/12/30 10:03
7번처럼이면 다시 한번 언리미티드 빠와를 들을 수 있겠네요

Commented by Zannah at 2015/12/30 21:49
엌ㅋㅋ 레이가 언리미티드 빠와를 ㅋㅋㅋㅋ
Commented by 초능력자 at 2016/01/06 17:52
전 레이가 루크의 오른손이라는것에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이유는 윗분들이 말하셧듯
레이의 회상에서 에피소드5 의 다스베이더와 루크의 전투에서 루크의 손이 잘리는 그통로가 나오는것과 통로다음 알투디투의 머리에 루크가 손을 올리고 카메라 줌이 기계손쪽으로 줌인됩니다

이로서 손에대한 떡밥을 올리고 에피소드7에서
루크의 파란광선검이 나오는데
에피소드5에서 루크의 잘린손은 광선검을 쥔상태에서 같이 떨어졋습니다
아마 회수당시에도 광선검을 쥔 손과함께 회수되었을꺼라고 짐작해봅니다
(에피소드5 이후 루크의 광선검이 초록이엿죠 색의 변화도 떡밥일거 같습니다)

그때문에 루크의 광선검이 오른손에 의해 만들어진 레이를 부른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레이라는 뜻은 일본어로 0을 뜻합니다
즉 제로에서 생겨난 아이이기때문에
어머니도 아버지도 없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초능력자 at 2016/01/06 18:03
생각해보면 완벽한 제다이는 레이가 맞다고 봅니다
분노를 조절하는것
남자는 소중한것이 파괴되면 분노를 하지만
여성은 슬퍼하는 이미지가 강하며 분노하는 이미지와 멀고
특히 가족이 없다는 점은 제다이에게 강력한 이점입니다
그리고 루크와 동급에 가까운 포스를 갖는다면
루크보다 강력한 제다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커맨더스토미 at 2016/01/14 09:23
재생각엔 레이가 어렸을 때 루크의 제다이 훈련을 받은것 같습니다 영화상에서 가지마라고 하며 울먹이는 레이의 모습은 아마
카일로가 다 부술때 루크에게 한 말일거라 생각됩니다
Commented by 커맨더스토미 at 2016/01/14 09:23
재생각엔 레이가 어렸을 때 루크의 제다이 훈련을 받은것 같습니다 영화상에서 가지마라고 하며 울먹이는 레이의 모습은 아마
카일로가 다 부술때 루크에게 한 말일거라 생각됩니다
Commented by 커맨더스토미 at 2016/01/14 09:23
재생각엔 레이가 어렸을 때 루크의 제다이 훈련을 받은것 같습니다 영화상에서 가지마라고 하며 울먹이는 레이의 모습은 아마
카일로가 다 부술때 루크에게 한 말일거라 생각됩니다
Commented by 커맨더스토미 at 2016/01/14 09:24
재생각엔 레이가 어렸을 때 루크의 제다이 훈련을 받은것 같습니다 영화상에서 가지마라고 하며 울먹이는 레이의 모습은 아마
카일로가 다 부술때 루크에게 한 말일거라 생각됩니다
Commented by 죠스바 at 2016/02/18 14:49
레이는요.
아나킨이 환생한거라고 추측 한표요.

역대 최고인 아나킨이었기에.
포스를 각성하자마자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원래 루크의 검은....아나킨의 것.

아나킨이 부르니 바로 오는거죠.

아나킨 출생의 비밀은
포스로 처녀에게 잉태되는것이죠.

그러니, 이번에도 포스로 처녀에게 잉태되니
처녀입장 가문에선 숨기고 싶으니
레이는 버려질만하죠.

여러가지 손잘린것도 아니킨일수도 있고,
호수가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본것도,

나부행성과 제법 비슷하게 생긴것을 떠올린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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