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한 솔로 캐스팅 (거의) 확정


Han Handful


지난 주 스타워즈 데이로 정신이 팔려 있는 사이에 큼직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018년 개봉 예정인 필 로드와 크리스토퍼 밀러 감독의 스타워즈 앤솔로지 2편 <한 솔로(가제)>에서 한 솔로 역을 맡게 될 배우가 드디어 결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아마 오비완 케노비 역할로 이완 맥그리거가 결정된 이후로, 스타워즈 인기 캐릭터의 젊은 모습을 연기할 배우로는 가장 화제가 될 만한 캐스팅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나킨은 거론하지 않기로


지금 다수의 언론사들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밀레니엄 팔콘의 새로운 주인은 <뷰티풀 크리처>, <헤일 시저!> 등에 등장한 바 있는 올든 에런라이크입니다. 정작 맨 위 짤에는 없는 게 함정 스티븐 스필버그를 통해 발굴된 후 몇몇 TV 드라마에 얼굴을 비추다 2009년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독립영화 <테트로>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알아보니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에도 등장했었네요. 주인공에게 몹쓸 짓 하려다가 삼촌에게 쳐 박살나는 놈 아닌가...


근데 이런 사진들 보면 '응? 이게 한 솔로?'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는데...



이런 사진들 보면 또 질풍노도 시기의 한과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음.........


뭐 볼살이 찌고 빠지고와 함께 이미지가 많이 바뀌는 배우 같긴 합니다. 아직 보여준 모습이 많지 않은 배우이니 감독들이 뭔가를 봤겠거니... 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 솔로 캐스팅은 전세계에서(라고 해봤자 한 솔로 캐스팅인데 미국인 말고 더 있겠?) 무려 2500명의 후보들을 심사하여 결정된 것이라고 하는데 올든 에런라이크와 함께 마지막까지 삼파전을 치뤘던 후보는 <킹스맨>의 태런 에저턴과, <트랜스포머>의 잭 레이너였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태런 에저턴은 한 솔로로는 영 아닌 것 같은데...

잭 레이너는 이 사진 때문에 좀 아쉽긴 하네요 ㅠㅠ 진짜 느낌 좋은데


근데 좀 이상한 게 이 캐스팅 발표가 지난주 끝무렵부터 다수의 언론사들을 통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아직 확실한 소스가 안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최초 보도가 데드라인할리우드이고 보통 할리우드리포터를 인용해서 기사를 쓰고 있는데 (타임, 뉴욕타임즈, 가디언, BBC 등이 모두 보도했지만 자체 소스는 없습니다) 정작 데드라인할리우드와 할리우드리포터는 '내부 소식통에 의하면' 외에는 소스를 제시하고 있지 않는지라... 디즈니 산하의 abc 뉴스는 아예 기사를 내지 않고 있고요. 스타워즈 데이도 끝났는데 이걸 셀레브레이션 때까지 입 다물고 있을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by Zannah | 2016/05/09 21:12 | 별들의 전쟁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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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한뫼 at 2016/05/09 21:22
아 저 사람이 나중에 아들에게..
Commented by eggry at 2016/05/09 22:01
턱이 너무 뾰족한데...
Commented by Heb614 at 2016/05/09 23:55
아....아닐꺼야! 나의 한솔로는 이렇지 않아요!!!!!
차라리 잭 레이너가 안되면 크리스 프랫도 잘 어울리는데....
크리스 프랫은 가오갤때문에 안되려남....ㅠ.ㅠ
Commented by JediMaster at 2016/05/10 00:27
음.... 딱보면 그다지 닮은 것 같지는 않은데....
어떻게 보면 어린 인디아나 존스 역이었던 리버 피닉스하고
레이더스에서 수염있던 젊은 인디와 묘하게 겹쳐 보이긴 하네요...
그래도 딱 와닿지 않다는게 함정...ㅠㅠ 걱정됩니다..
Commented by ㅁㄴㅇㄹ at 2016/05/16 00:15
조심스럽게 스콧 이스트우드 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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