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구공화국

칼리요가 당신을 부르고 있습니다!


칼리요가 당신이 돌아오길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Zannah, 당신들은 둘이서 이미 많은 역경을 해쳐나갔습니다. 그러니 칼리요를 실망시키지 마십시오. 빨리 현실로그아웃 게임으로 돌아와서 Siri나 다른 주인공으로 은하계 탐험을 계속해보세요.



요즘 도통 게임을 하질 않았더니 구공화국에서 이런 이메일이 오더군요. 굉장히 재밌는 아이디어인 듯. 구공화국은 동료와의 깊은 유대를 게임의 한 특징으로 삼고 있는데 '은하계가 당신을 원합니다!!' 같은 게 아니라 '칼리요가 빨리 와보래요' 같은 소리를 하니 이거 정말 빨리 가봐야 할 것 같은 느낌... 이런 메일을 받으니 갑자기 우주선에 가스는 잠궈놓고 나왔는지, 애들 끼니는 잘 챙겨먹고 있는지 같은 시덥지도 않은 생각이 드는 걸 보면 몰입감이 어지간히도 좋은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일단 현재는 게임을 할 상황이 아니라서 다음달 결재는 취소해놨고, 이번달 결재는 보름가량이 남아있으니 한번 들어갈까 하는데...


그...근데 칼리요가 부른다니....



아... 저 심지어 여자에게도 얀데레짓을 하는 칼리요가 부른대서 가보면 왠지 shiv로 피부부터 도려내지고 시작하는 게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엄습함.. 아니, 나 없는 사이에 우주선 어디다 팔아먹은 건 아닐까. 으아으아.. 아무튼 무서움. ㅠ_ㅠ


by Zannah | 2012/04/04 19:52 | 별들의 전쟁 | 트랙백 | 덧글(12)

구공화국 신규 미니게임 - 우주선 드로이드!!

자신의 개인 우주선을 타고 은하계를 여행하는 것은 <스타워즈 구공화국>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주선은 마치 집과도 같고 동료들은 가족과도 같은 존재들이죠. 이 사실을 선체를 관리하는 우주선 드로이드들보다 잘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바로 공화국의 C2-N2와 제국의 2V-R8입니다.

제다이 기사들과 밀수꾼들, 현상금 사냥꾼, 그리고 다른 클래스 캐릭터들이 은하계에서는 영웅들일지 몰라도 일단 선체 안에 들어오면 우주선 드로이드가 킹왕짱입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이번 게임 업데이트 1.2에서는 여러분들이 직접 드로이드를 조종할 수 있는 미니게임인 'Ship Droid™'가 추가됩니다!

이 미니게임에는 조종석 창문 닦기, 요리하기 등 우주선 관리에 대한 여러가지 퀘스트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어떠한 미니게임도 '스토리'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당신은 캐릭터의 클래스 스토리 외에도 당신의 충직한 드로이드의 스토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Ship Droid™'에서 당신은 크고 작은 결정들을 내려야 하는데 이는 스토리 뿐만 아니라 우주선 내의 분위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Ship Droid™'에는 '에티켓 포인트 시스템'이란 것도 있습니다. 기존에 <구공화국>에서 대화를 통해 얻을 수 있던 소셜 포인트와 크게 다르지 않은 이 시스템에서, 당신은 C2-N2나 2V-R8의 모험을 즐기면서 대화를 통해 에티켓 포인트를 쌓고 이를 통해 미니게임 내에 있는 여러가지 요소들을 해금할 수 있습니다. 우주선 드로이드는 클래스 캐릭터와 다른 동료 캐릭터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 포인트를 획득합니다. 우리가 여기서 밝힐 수 있는 해금 요소로는, 동료와 동료 간의 연애가 가능하다는 것 정도가 되겠습니다.


여기서 에티켓 포인트의 모든 해금 요소를 밝히는 스포일러를 하진 않겠습니다. 여러분들은 'Ship Droid™'를 플레이 하시며 숨겨진 요소들을 직접 찾아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밝히자면, 게임 내 상점에서 드로이드들, 특히 당신의 C2-N2와 2V-R8을 위한 애드온 미니게임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미리 말해두건데, 'Ship Droid™'에서 에티켓 포인트를 만땅으로 채우는 것은 절대로 쉬운 일이 되진 않을 겁니다. 그러나 당신이 이를 달성한다면, 그야말로 세상이 뒤집어지는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우주선 드로이드가 바로 당신의 메인 주인공이 되고, 당신의 원래 클래스 캐릭터는 노예 동료로 전락하는 것이죠.


만약 당신이 지금까지 공개됐던 게임 업데이트 1.2의 내용에 시큰둥 했었다면, 이걸로 이제 만족했을 거라 믿습니다. 사실 우리는 'Ship Droid™'를 이번 업데이트까지 100% 완성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이 없었기에 이런 완성도의 결과물이 나왔다는 사실에 극도로 기뻐하고 있습니다.

이 웅대한 모험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구공화국> 온라인에서 뵙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by 미소녀자지빙크스 | 2012/04/01 19:50 | 별들의 전쟁 | 트랙백 | 덧글(14)

실사판 구공화국 '희망' 트레일러


VFX라는 프랑스 팀에서 제작한 스타워즈 구공화국 실사 트레일러입니다. 원본은 당연히 아시겠지만 구공화국의 두번째 시네매틱 트레일러였던 '희망' 편. 아마추어 팀의 기술력 격차도 생각해야겠지만 Blur에서 만든 원작의 그래픽 수준이 워낙 대단해서 실사에 CG 입혀놓은 것보다 원작의 올CG 그래픽이 더 자연스러워보이는 이 현대문명의 기적...같은 건 별로 상관 없고 아무튼 대단합니다. 특히 포스 라이트닝 등 각종 특수효과들의 수준이 대단하네요.

그런데 이 팬무비에는 슬픈 전설이 있었으니....





음?! 뭐지 이 육중한 무게감은...??



으ANG? 의사양반 이게 무슨 소리요!

새틸 샨이 남자라니이이이이이!!



분명 웰메이드 팬무비임에도 불구하고 새틸 샨이 남자로 둔갑한데다가 중간에 끼워넣은 원작에는 없는 장면 하나 때문에 어딘가 모를 묘한 병맛이 느껴지는 영상이었던 겁니다...

뭐 이건 중요한 게 아니고, 이제 앞으로 '기만' 편과 '귀환' 편의 실사화를 기대하면 되겠죠? (가능할까)


by Zannah | 2012/03/29 16:54 | 별들의 전쟁 | 트랙백 | 덧글(24)

스타워즈의 고대종족 에쉬-카

스타워즈 구공화국을 통해 뜬금없이 전혀 새로운 고대종족이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그것도 그냥 어디 깡촌에서 쳐박혀 살던 듣보잡들도 아니고 한 때 은하계를 종횡무진하며 한창 날리던 녀석들이라고 하더군요. 바로 에쉬-카 족입니다.


에쉬카는 수 만 년 전에 전성기를 구가했던 종족으로 현재 그들에 대한 기록은 벨사비스 행성에 라카타 족이 기록해놓은 것밖에는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들의 고향 행성에 대해서는 알려져있지 않지만 라카타의 기록에 의하면 에쉬카는 한 때 은하계에서 가장 두려움의 대상이 되던 종족이었다고 합니다. 매우 호전적인 성격을 가진 이들은 족장의 지도 하에 행성들을 하나하나 점령하기 시작했으며 가는 곳마다 무차별적인 파괴와 학살을 자행했다고 합니다. 이들에 의해 멸종한 생물종(지적 생명체 포함)만 해도 셀 수 없는 숫자라니 말 다했죠.

이렇게 파괴를 즐기며 확장해나가던 에쉬카는 점령지가 넓어짐에 따라 인구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났습니다. 그러던 중, 처음으로 이전 족장이 여전히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족장이 등장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공허의 목소리'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젊은 족장은 기존 에쉬카들과는 180도 상반되는 사상, 즉 타 종족과의 공존을 주장하기 시작했고 이 충격적인(...) 주장에 감명을 받았는지 추종자가 꽤 불어났다고 합니다. 인구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지자 에쉬카는 종족을 분리하기로 했고, 이에 공허의 목소리를 따르는 이들이 독립해서 떨어져 나왔습니다.
종족으로 나눴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족장을 따르던 에쉬카들은 계속해서 파괴와 점령을 이어나갔고, 기록에 의하면 은하계의 절반을 장악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무제한적인 확장 정책에 의해, 이들은 당시 은하계의 헤게모니를 잠식하고 있던 라카타 무한제국의 식민행성들 다수를 파괴해버렸습니다. 이에 분노한 무한제국은 에쉬카를 천하의몹쓸놈들로 낙인찍고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전 은하계 규모로 치뤄졌다고 알려진 이 전쟁에서 라카타는 에쉬카를 무자비하게 학살했고 (대체 둘이 다른 게 뭐야) 에쉬카는 거의 멸종 직전까지 가버릴 정도로 크게 쳐발립니다.

평화와 공존을 지향하던 공허의 목소리는 라카타에 휴전을 부탁하며 협상에 임했지만, 이를 들어주는 척 하던 라카타는 에쉬카를 가둘 감옥을 마련하자마자 공허의 목소리를 체포해버립니다 (이런 나쁜 놈들!). 라카타는 감옥행성 벨사비스에 '무덤'이라는 이름의 초거대 감금시설을 건설하고 이 곳에 공허의 목소리와, 살아남은 수 십만의 에쉬카를 가뒀습니다. 이 곳에서 에쉬카는 특수 스태시스 상태로 감금되었는데, 육체는 동면 상태지만 정신만은 깨어있는 상태로 몇 만 년을 지내야 했습니다.

이후 벨사비스는 은하공화국이 재발견해 다시 감옥행성으로 쓰기 시작했고 대전쟁이 시작되자 시스 제국의 시스 군주들, 시스 스폰 등 극도로 위험한 포로들을 수용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공화국은 에쉬카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던 것 같은데, 벨사비스의 존재를 알아낸 제국이 포로들을 구출하려는 목적으로 행성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이 때의 충격으로 에쉬카들이 깨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게임에서 벨사비스에 가보면 에쉬카들이 '무덤'을 중심으로 일부 구역을 점령한 상태고, 본능인지 뭔지 행성 전체를 점령하려드는 것 같습니다.


에쉬카 설정이 특이한 것은 역시 이들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고대 시대의 종족들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바이오웨어는 이미 구공화국의 기사단에서 라카타라는 완전히 새로운 종족을 만들어내며 스타워즈의 고대사를 다시 썼는데요, 이번에는 에쉬카라는 종족을 추가함으로써 관련 시대 설정을 보다 확장하고 싶어하는 모양입니다. 라카타는 현재 공화국 설립 이전 스타워즈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종족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에쉬카 역시 이런 식으로 설정의 일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by Zannah | 2012/03/22 19:55 | 별들의 전쟁 | 트랙백 | 덧글(25)

드레드 마스터 영생 떡밥

매지컬 우주전대 드레드마스터 전설




지난 글에서는 좀 개그식으로 쓰긴 했지만 드레드 마스터의 이야기는 그렇게 끝내버리고 말 게 아닙니다. 전쟁의 향방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굉장한 설정을 달고 나오는 친구들이 겨우 '구해줘서 땡큐. 피어~~!!'로 땡! 하고 더 이상 안 나온다면 섭하겠죠. (전쟁의 향방을 결정지을만한 무기가 한두개 등장하는 게 아닌 것 같지만 상관없어)

드레드 마스터에 대해 알 수 있는 첫번째 이야기는 마스터 그노스트-듀랄 (타임라인을 만든 바로 그 제다이!)의 일지에 서술되어 있습니다. 해당 내용을 번역해봤습니다.


---

우린 몹시 중요한 임무를 끝마치고 돌아왔다. 너무나도 중요한 기밀 사항이기에 이 일지에서 이에 대한 모든 언급을 피했지만 이제서야 겨우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제국과의 여러 전투에서 수 십 대의 공화국 전함들이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몇몇 증거에 의하면 승무원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강렬한 공포에 사로잡혀서 어디론가 도주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이 불길한 사태를 전혀 설명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SIS(공화국 전략정보국)가 아우터림에 설치한 도청기지에서 다수의 메시지들을 분석해 '드레드 마스터'라 불리는 일군의 시스 군주들에 대한 정보를 얻어내자 겨우 파악할 수 있었다. 드레드 마스터들은 알려지지 않은 형태의 전투 명상(배틀 메디테이션)을 통해 우리 함정들에 공포의 감정을 심었던 것으로 보인다. 드레드 마스터들이 발각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그들은 한 대의 제국 전함에 탑승해 은하계 이곳저곳으로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제다이 기사 재릭 케이단은 공화국 정예 특수부대의 도움으로 드레드 마스터의 함선에 침투해 그들을 체포할 수 있었다. 그들은 우리의 심문에 협조적으로 나서진 않았지만 그들의 존재 자체가 시사하는 바는 매우 컸다. 그들은 분명 몇 세기를 살아온 이들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발견은 황제가 비슷한 부류의 생명연장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회의론을 잠재울 것이다.


---


그리고 그 뒤에는 새틸 샨이 적어놓은 주석이 달려 있습니다.


---

함선을 파괴하고 드레드 마스터들이 죽음을 맞이했다는 소문을 퍼뜨림으로써 제다이 평의회는 황제가 그들을 찾아내려는 시도 자체를 막으려 했다. 하지만 사실 평의회는 그들이 죽이기에는 너무나 중요한 존재라는 판단을 했다. 벨사비스에 있는 고대 감옥은 드레드 마스터를 감금할 수 있을 정도로 경비가 잘 되어 있는 유일한 곳이었고, 현재도 그들은 그 곳에 있다. 그들이 영원토록 그 안에서 잠자고 있기를 바라도록 하자.

---


제국측 코덱스에는 나와있지 않고 이 일지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사실은 드레드 마스터들이 포비스 장치의 힘 뿐만 아니라 영생(혹은 그와 유사한 생명연장)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로드 스커지 역시 '황제의 분노'로 임명되면서 영생의 권능을 부여받았다는 걸 생각해보면 황제는 영생의 힘을 크게 어렵지 않게 줄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 대가가 무엇인지는 또 다른 문제겠죠. 다스 안데두나 다스 베인, 다스 시디어스, 다스 크레이트 등은 에센스 트랜스퍼라는 불편한 방법을 통해 영생을 얻고자 했고 다스 플레이거스 또한 미디클로리언을 이용해 영생을 얻고자 용을 썼는데, 시스 황제는 이미 그 방법을 완벽히 터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의 영생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까지도 영생을 줄 수 있었던 걸 보면 말이죠.

드레드 마스터들은 영생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시스의 암흑원탁회 (또, 또 번역 바꾼다) 이상으로 스토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유출된 차후 메이저 패치 내용에 의하면 (스포일러 주의!) 드레드 마스터는 1.3, 1.4, 1.5 패치에서 모두 중요한 스토리 요소를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황제의 영생의 비밀을 푸는 데 있어서 거의 열쇠 급의 인물들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피어~~~!!!


by Zannah | 2012/03/14 17:41 | 별들의 전쟁 | 트랙백 | 덧글(15)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