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드류카피쉰

드류 카피쉰 신작 스타워즈 소설 제목 공개


STAR WARS: THE OLD REPUBLIC - ANNIHILATION


올해 가을에 출시될 예정인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네번째 소설 제목이 공개됐습니다. 제목은 <Annihilation(어나힐레이션)>이며 작가는 이제 바이오웨어에서 나와 소설가의 길을 걷고 있는 드류 카피쉰입니다. 이 책은 드류가 쓰는 두번째 구공화국 소설이며 그가 쓰는 다섯번째 스타워즈 소설이기도 합니다.

주인공으로는 구공화국 코믹스인 <로스트 썬 (The Lost Suns)>에 등장하는 공화국 요원인 테론 샨이며, 다스 맬거스의 제자가 지휘하는 제국군의 역공을 막아내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새틸 샨과 제이스 말콤 (시네매틱 트레일러에 등장한 트루퍼) 역시 주요 등장인물로 나올 것이라고 하네요. 아직 자세한 스토리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빠른 페이스와 긴장감 있는 액션이 주가 되는 소설이 될 것이라 합니다. <레반>처럼 떡밥이 난무할 것 같지는 않네요.


그 외에도 몇가지 소설 단신이 나왔는데, 알렉산더 어빈이 쓰고 있는 노미 선라이더를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이 취소되었습니다. 스토리 계획 방향성이 바껴서 그렇다고 하는데 이전에 플레이거스 소설이 같은 이유로 취소되었다가 결국 발매된 걸로 봐서 몇 년 기다리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외에도 티모시 잰이 쓰고 있는 소설의 시대가 발표되었습니다. 주인공은 한 솔로라고 하며 클래식 삼부작 (에피소드4~6) 시대를 배경으로 할 것이라고 합니다.


by Zannah | 2012/03/04 19:37 | 별들의 전쟁 | 트랙백 | 덧글(10)

드류 카피쉰, 바이오웨어 퇴사


드류 카피쉰이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오웨어에서 퇴사했다는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실제 퇴사는 지난 주에 했으며 발표는 조금 늦게 한 것입니다. 이전에 홈페이지에서 '빅 뉴스'를 발표할 것을 약속했었는데 설마 이렇게 충격적인 소식일 줄이야... 그가 직접 밝힌 말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2 년동안 나는 비디오게임 업계 최고의 회사 중 하나에서 내가 만날 수 있는 가장 훌륭하고 재능 있는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나는 바이오웨어에서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이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임을 느꼈습니다.

나는 앞으로 내 소설들과, 다른 비디오게임과 관련된 일들에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내가 더 이상 바이오웨어 게임을 만들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들과의 연을 완전히 끊어버린다는 뜻은 아닙니다. 바이오웨어에는 여전히 나와 가장 가까운 친구들이 다수 일하고 있으며 나 역시 다음 <스타워즈: 구공화국> 소설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소설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건 많지 않지만 말입니다."


드류 카피쉰은 <발더스게이트> 시절 바이오웨어에 입사해 <발더스게이트2: 쓰론 오브 바알> 소설을 썼으며 <네버윈터나이츠>와 <제이드엠파이어>의 작가를 거쳐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기사단>에서 수석 작가를 맡아 RPG 게임계에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스타워즈: 다스 베인> 소설 삼부작을 성공시키며 스타워즈계에서도 스타 작가로 떠올랐고, <매스이펙트>의 수석 작가를 맡아, 스토리를 몹시 중시하는 바이오웨어에서 없어서는 안될 핵심 인력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스타워즈: 구공화국>에서 핵심 작가로 중심 스토리인 제다이 기사 클래스의 이야기를 썼고, <스타워즈: 구공화국 - 레반>을 집필하기도 했습니다.

드류는 이번 결정이 100% 자신의 선택에 의한 것이었다며 앞으로 게임 외 다른 집필 작업에 전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위에서도 스스로 말했지만 올해 가을 무렵 출시될 다음 <구공화국> 소설을 쓰고 있으며, 그 외에도 10 년동안 틈틈히 작업해왔다고 하는 오리지널 판타지 소설 시리즈인 <Children of Fire> 역시 마무리 짓고 싶다고 하는 등 앞으로 소설 작가로서의 경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카피쉰은 바이오웨어에서도 <발더스게이트>, <매스이펙트> 등의 타이-인 소설을 다수 출간한 전례가 있습니다.

소설과 더불어 앞으로 극작가로 데뷔하고 싶다는 의지도 비췄습니다. 실제로 드류의 홈페이지에는 'Screenplays'라는 카테고리가 존재하며, 현재 거의 완성단계에 이른 원고가 하나 있고 할리우드의 메이저 스튜디오를 통해 영화화 하고 싶다는 말이 적혀 있습니다.


<구공기>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하는 팬으로서 드류가 만드는 바이오웨어 게임을 더 이상 보지 못한다는 것은 꽤나 아쉽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스타워즈계에서 완전히 떠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다행이네요. 아니, 오히려 바이오웨어의 게임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음으로서 앞으로 더 많은 스타워즈 소설들을 쓰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죠. 어쨌거나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 많이 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당장 가을에 <구공화국> 소설이 하나 나온다니 앞으로도 이름 볼 일은 계속 있을 것 같습니다.

by Zannah | 2012/02/18 00:39 | 별들의 전쟁 | 트랙백 | 덧글(16)

레반에 대한 드류 카피쉰 인터뷰



구공화국의 신작 소설 <레반>이 어제 발매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SUVUDU에서 작가인 드류 카피쉰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소설에 대한 직접적인 내용 공개나 스포일러 등은 없으니 안심하고 보셔도 됩니다. 전반적으로 카피쉰이 구공화국과 레반, 제다이와 시스 등에 대해 가진 생각들과 그의 향후 작업에 대한 인터뷰니까요. 중요한 내용만 요약해서 옮겨봤습니다.



Q: 매스이펙트 등 다른 비디오게임 프랜차이즈에서도 작업을 했는데 평소에 게임을 즐기는 편인가?

A: 지난 10년간 게임은 별로 하지 못했다. 바이오웨어에서의 일과 소설 작업, 골프 게임을 하고나면 여가시간이 많지 않았다.


Q: 레반은 시스로 전향한 제다이이자 다시 라이트사이드로 돌아온 캐릭터다. 이렇게 복잡한 주인공은 어떻게 접근했는가? 캐릭터는 양쪽의 철학을 모두 대변하고 있나?

A: 레반은 양극단의 철학을 거부하는 인물이다. 그는 빛과 어둠의 길 중간을 걸으려 한다. 과거 <다스 베인> 시리즈를 쓸 때 나는 다크사이드의 요소 일부를 긍정적인 것으로 묘사했다. 반대로 라이트사이드의 규율 중 일부 역시 부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레반은 자신 개인의 기준에 따라 양측으로부터 장점만을 가져오려 하는 캐릭터다.


Q: 언젠가 다스 잰나와 다스 코그너스의 이야기를 쓸 생각이 있는가?

A: 난 그 시리즈를 계속하고 싶고, 실제로 마지막에 여운을 남겨두기도 했다. 현재는 계획이 없지만 시리즈가 워낙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언젠가 다시 쓰게 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Q: 2012년 가을 출간 예정인 다음 <구공화국> 소설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가?

A: 지금으로선 구체적인 건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 다만 게임으로부터 수 년 뒤의 일을 다루게 될 것이다.


Q: 시네매틱 트레일러를 보고 <구공화국>에 대해 영화시대와 기술수준이 너무 비슷하다는 비판이 있었다.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새로운 희망>으로부터 4천 년 전의 세계는 훨씬 원시적이어야 하지 않는가?

A: 스타워즈 세계관이 기술적 한계에 봉착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들은 2만 년 전에 하이퍼드라이브라는, 문명이 만들 수 있는 가장 고등한 단계의 기술을 실현시켰다. 만약 행성계들을 며칠 내에 오고 갈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그 세계관의 기술은 이미 최고조로 발달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기술이 좀 더 빨라지거나 효율적이게 될 수는 있겠지만 전반적으로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Q: '어둠의 형제단'과 '둘의 규율' 중 어느 쪽이 더 흥미롭다고 생각하는가?

A: 편견이 좀 들어있지만 나는 둘의 규율이 더 좋다. 어둠의 형제단은 보편적인 군대 조직의 형태를 띄고 있는 반면 둘의 규율은 새롭고 유니크한 것이었다. 제자를 자신보다 더 강하게 키우고 언제든지 그에게 살해당할 수 있다는 것은 개인 잠재력의 극한을 끌어내기 위해 자기희생적 요소를 도입했다. 둘 사이의 긴장감은 매우 매혹적이다.


Q: (제다이들이 사랑을 금기시하는 것에 대해 레반이 자신이 바스틸라를 구원할 수 있었던 것은 사랑의 힘 때문이라는 소설의 구절에 대해) 이 구절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는가?

A: 제다이들은 감정과 개인적 집착을 억누르는 비현실적인 제한을 가한다. 친구들을 구하러 가겠다는 루크에게 요다는 감정에 휘둘리면 안된다며 말리지만 결국 루크는 친구들을 구하고 황제를 제압했다. 베이더 역시 아들에 대한 감정적 애착 때문에 황제를 무찌를 수 있었다. 요다는 루크에게 나쁜 조언을 한 것일까? 만약 루크가 베스핀으로 향하지 않았다면 스타워즈 사가가 어떻게 전개됐을지 궁금하다.


Q: 다스 베인과 레반은 <클론전쟁 시즌3> 중 "모티스의 유령" 편에 등장해 다크사이드 '아들'을 이끌 예정이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는가? 베인이나 레반이 클론 전쟁기 작품이나 다른 이후 작품에 등장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나는 베인과 레반이 다른 작품에 등장하는 걸 몹시 즐거워할 것이다. 난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에 참여하고 있는 제작진들이 자신들의 창조물이 아닌 캐릭터들을 존중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따라서 난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캐릭터들에 익숙하지 않은 팬들이 이들을 접한다면 궁금증을 가지게 되고 더 알아보려 하지 않겠는가? 그것은 좋은 일이다.


Q: 다스 베인이 다스 시디어스의 시스 기사단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 것인가?

A: 순수하게 개인적인 입장으로 보자면, 베인은 시디어스에 대해 크게 실망했을 것이다. 난 황제가 자신을 대체할만큼 강력한 자를 찾는 데 관심이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자주 둘의 규율에 반하는 행동들을 했으며 여러 다크사이드 유저들을 양성해 둘의 규율을 완전히 왜곡시켰다. 만약 베인에게 묻는다면, 그는 그것이야말로 황제가 패배한 이유라고 할 것이다.

by Zannah | 2011/11/17 19:31 | 별들의 전쟁 | 트랙백 | 덧글(10)

소설 <레반> 표지 일러스트 공개!


미국 샌디에고 발 뉴스입니다. 코믹콘에서 드디어 구공화국의 신작 소설인 <레반>의 표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제목처럼 표지에는 정말 레반만 떡하니 나와있군요. 음... 드디어 레반을 소설에서 볼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긴 한데 표지 자체는 크게 인상적이지 않은 듯. 포즈도 어정쩡하고 말이죠. 원래 레반이 가진 간지가 없었다면 정말 평범한 표지가 되었을 겁니다. 흠.. 얘네들은 왜 파격적인 구도로 좀 해주질 않는지 모르겠어요. <루크 스카이워커와 민도어의 그림자>는 상당히 파격적이고 인상적이었는데.. <데스트루퍼>도 좋았고 말이죠.

레반이 서 있는 저 배경은 아무래도 시스 황제의 챔버인 것 같습니다. 광검까지 꺼내든 것을 보니 아마 시스 황제와 마주친 것이겠죠? 어쨌든 결국 레반은 시스 황제와 다시 한번 만나는 것은 성공했다는 뜻이로군요. 그 뒤가 어떻게 됐을지가 궁금하지만.. 근데 레반 광검은 또 왜 초록색인 건지.. 지금까지 레반이 쓴 것은 보라색, 파랑색 광검이었고 말락을 칠 때도 파란 광검을 들고 싸웠는데 왜 초록색을 들고 다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시스 시절에 입고 있던 갑옷도 다시 그대로 차려입었고요. 광검 색깔 따위 아무 상관 없는건지...

by Zannah | 2011/07/22 13:55 | 별들의 전쟁 | 트랙백 | 덧글(12)

레반 마스크를 공짜로 준다고?!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코믹콘 중 델레이 부스에서 11월 발매 예정인 드류 카피쉰의 소설 <레반> 프로모션을 위해서 레반 마스크를 공짜로 나눠준다고 합니다. 배포 기간은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반(토요일에는 드류 카피쉰의 서명회도 있음)에 진행되고 일요일 오전 10시에 또 한번 배포가 있다고 합니다. 수량은 한정되어 있어 물량이 조기에 달하면 종료되며, 한 사람 당 하나만 가져갈 수 있다고 하는군요.

우어.. 생긴 걸 보니까 생긴 것도 멋지고 퀄리티도 좋아보여!! 이럴 때면 정말 미국에 살지 않는 게 팬질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 통감합니다.....라고 말하려다가 발견한 착용샷.















아.... 저 '마스크'를 말하는 거였구나...
(그..근데 좌측하단은 나름 모습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크흠..!)


아 이런, 하긴.. 내가 공짜에 뭘 바란 거지.. 아침에 잠이 덜 깬 상태에서 본 것이라 너무 꿈같은 소리를 한 모양입니다. 아하하하하... 그보다 저 레반 마스크 일러스트는 처음 보는 것인데 설마 이 프로모션 하나를 위해서 그린 것이려나요? 혹시 표지 일러스트로 쓰일 예정인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by Zannah | 2011/07/13 15:44 | 별들의 전쟁 | 트랙백 | 덧글(13)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